2000년 2월20일, 미주LA 새생명, 임갑순 장로 <신앙과 과학> 에세이, 필자 : 기계공학
Ph.D. 원자력연구소 전, 연구부장, 미주장신대 수학 중.
임갑순 장로는 <신앙과 과학> 에세이 "몸이 추울 때 마음의 불을 붙여 주고"에서 순수한 제비뽑기의 뜻은 사람의 방법이 아닌 오직<하나님의 뜻> 만을 하나님께 물어 그 뜻대로 따르겠다는 철저한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에서 나온 '신앙고백'의 일종이다.
오늘날의 한국 젊은이들이 '오늘의 운세'를 보는 대신에 숭고한 마음으로 이런 '성경 제비뽑기'를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차라리 기뻐하실 것이다. 매일 매일의 이른 새벽 첫 시간에 일어나 기도하며, 숭고한 마음으로 하루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그날의 성경말씀을 뽑는다면, 우리의 삶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 사는 삶이 될 것이다.
제비뽑은 성구의 내용이 역시 '네 원수를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라면 '예수님처럼 불우한 이웃을 열심히 사랑하며 살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세워질것이다. 불우 이웃이 멀리있지 않고 가장 가까이 있는 자기 남편, 자기 아내, 자기 자녀, 내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절로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의 사랑을 뜨겁게 실천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성구로 주신 말씀에 따라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위해 나 자신의 행복을 희생할 자세도 갖춰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대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다 보면, 몸이 추울 때 마음의 불을 붙여주고, 마음이 추울 때 영혼의 불을 지펴 주고, 영혼이 추울 때 성령의 불을 붙여 주는 그런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지않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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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양노회 3분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