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재목사
Subject 장로 부총회장도 총회에서 제비뽑아야 한다.
기독신문 게시판 16,308 11359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장로 부총회장도 총회에서 제비뽑아야 한다.
새천년의 원년인
2000년 9월 진주교회당에서 개최된
예장합동 제85회 총회에서 총대전원 만장일치로
성경의 제비뽑기가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결의되고 선포한 후
주후2001년도 9월에 충현교회에서 개최된 제86회 총회 개회 첫날에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는 제비뽑기선거제도를 극렬하게도 반대를 하였다.
그 결과로
예장합동총회 역사상 두번째로
첫날 선출하는 총회임원 선거를 치루지 못하고 정회를 한 일까지 발생하였다.
그렇게
극렬하게 반대한 이유 중에 하나는
제비뽑기선거제도가 천부인권인 양심의 자유와
총대들의 투표권을 유린하는 제도라고 하는 이유에서 였다.
그렇다고 한다면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매년 장로부총회장 후보를 조정하고 단일화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자신들이 그렇게도 주장했던 총대들의 양심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를 유린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또한
총회임원선거제도 규칙에 의하면
상대방후보를 회유하거나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는 것을 철저히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로회의 위상정립과 질서라는 미명하에 후보자를 단일화 조정하는 행위는
장로회의 위상과 질서를 스스로 허무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고로
이제는 이와같은
전국장로회연합회의 관행을 타파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를 등록하도록 해야하며
그렇게 하므로 950여 명에 이르는 전 총대들의 양심의 자유와
선택권을 박탈하고 유린하는 행위는 마땅히 개혁을 해야할 것이다.
목사 총회임원 후보들은
모두 다 하나님께 선택권을 돌려드리고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제비뽑기에 의하여 선택을 받고있다.
반면에 장로 총회임원 후보들은 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자
신들이 선택의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에도 위배되며
하나님께 되돌려 드린 선택의 주권을 강탈하는 행위임을 자각하고
총회 본회의에서 투명하고 공평하게 제비를 뽑아서 선출해야할 것이다.
박광재
DATE: 2005.03.16 - 21:36
LAST UPDATE: 2005.03.17 - 0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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