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은 회개하라 ! 개혁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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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16:33)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잠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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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한 이광선목사외 여러 관계자들의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에 대한 양심고백으로 말미암아 그 동안 물밑에서 암묵적으로 진행되던 한기총의 타락한 선거문화와 관행과 풍토가 수면 위로 들어났다.
한기총의 이러한 선거관행과 풍토가 사실이라면 이는 천인공로 할 일이며 '이가봇' 하나님의 영광이 한기총과 한국교회에서 떠 날 일이다. 이러한 금권,타락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고 개입한 목사와 장로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이르기 전에 통회자복하며 참회해야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금번 기회에 "한기총은 회개할 자정능력을 상실한 기관이므로 해체해야 한다"고 해체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해체를 위한 켐페인을 벌이기 보다는 개혁하도록 도와 주는 것이 우리의 할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 이유는 한기총도 역시 주님의 몸인 까닭이다.
한기총은 금번 기회에 개혁을 위한 환골탈퇴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당해연도에 입후보자 의도자는 실행위원을 시무교회나 대표로 있는 단체에 강사 및 순서자로 초청할 수 없고 입후보자 의도자도 초청에 응할 수 없다" "선거관리위원회 상설운영" 정도의 정관 개정 가지고는 안된다.
한기총을 근원적으로 개혁하기 위하여서는 성경에 나타난 맛디아 선출방식인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해야 한다. 이 선거제도는 신구약 성경역사 1500년 동안 전승된 제도이며, 기독교 교회역사 2000년 동안 계승된 제도이며,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과 한국의 초대교회가 적용한 제도이다.
더욱이 새천년인 2000년도 제85회 예장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하고 21세기의 원년인 2001년도 제86회 총회시부터 적용하여 2010년도 제95회 총회시까지 지나 간 10여년 동안에 예장총회의 임원을 비롯한 각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들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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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1년 3월 1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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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실천운동 본부장,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 개혁운동 본부장 박광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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