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성총회의 총대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금년에도 총회의 가장 큰 잇슈는 지나간 11년 동안 적용해 오던 총회임원 인선방법인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헌법에 명시한대로 직선제로 회귀하려는 헌의안입니다.
지나간 11년 동안 적용해 본 결과 더도말고 들도말고, 군더더기 붙이지 말고, 현행대로 총회임원을 제비뽑이 세운다면 그 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나간 11년 동안에 적용해 온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하에서 입후보자들이 할 수있는 선거방법이 있었다면 오로지 기도할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보다 더 좋은 선거방법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
우리의 주와 왕되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왕을 비롯한 주의 종들을 세우시고 폐하시는 절대주권을 행사하신 까닭에 인간들이 권모술수가 사라지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가 사라지고,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인선방법인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교단정치적인 이해가 부족하고 그동안 이제도를 시행하므로 자신들이 누리던 정치적인 기득권을 상실한 소수의 교단 정치지도자들과
과거의 직선제 다수결 선거 당시에 향응과 접대와 거마비 등을 받고 누리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향수에 젖어있는 정치꾼들 (역자주: 이와 같은 정치꾼들은 장자들의 총회에 들어 올 수 없는 에돔과 모압과 암몬같은 자격 미달 자들이며, 광야생활 가운데 섞여 살던 잡족들과 같은 자들이다.)에 의하여 해마다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헌의안을 상정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이들로인하여 지나간 11년 동안 해마다 성총회에서 그 귀한 시간에 소모적인 논쟁을 끊질기게 벌여왔습니다. 그래서 모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지나간 11년 동안 해마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 것이 이제는 진절이가 난다."라고 하신 분도 계시고 지난해 총회에서 총무를 선출하기 위한 직선제 다수결 선거하는 양상을 보니 아직도 직선제로 돌아 가기에는 아직도 멀었다.
이 싯점에서 헌법의 직선제로 돌아간다면 우리교단 망하게 생겼다고 한숨을 쉬며 통탄하는 목사님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싯점에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으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보완하자고 강력히 제안하는 까닭은
제95회총회 규칙부장 재직시 규칙부의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공청회에서 나타난 총대들의 염원과 (88.3% 1482명이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선호하는 가운데 그 중에 54%에 해당하는 904명의 총대들께서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을 지지했고, 34.2%에 해당하는 574명이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지지했으며, 11.5% 에 해당하는 193명이 직선제를 지지하였고,0.2%에 해당하는 3명은 응답하지 않았음에 근거하여, 제95회 총회보고서 419페이지-458페이지에 기록되었음)
이제 이후로는 성총회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그치고 생산적인 총회를 이루려는 충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은 헌법의 직선제도 수용하고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도 수용하여 두 방법을 융합하여 실시하는 가장 이상적인 선거제도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로인하여 인물을 검증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던 분들의의 불만도 해소할 수있고 헌법의 직선제도 수용하고 성경의 제비뽑기도 충족하는 까닭에 더 이상 성총회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계속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늘날 국가 정부에서는 부정선거를 방지하기위한 고육책으로 금권불법 타락선거 사범에게는 50배의 벌금을 물리고, 신고자에게는 50배의 보상을 하며, 중앙선관위가 철저히 관리감독을 하고, 경찰과 검찰 등 서슬퍼런 공권력을 동원하여 철저히 감시하여도, 차떼기 선거를 비롯한 전당대회 300만원 돈봉투 전달사건과 수억을 주고 받은 공천헌금 비리사건과 교육감 선거에서 금권선거가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정치입니다.
18대 총선에 비하여 19대 선거결과는 금권 불법선거 사범이 33%나 상승되었으며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 중에서 20%에 해당하는 70여명이 고발된 상태에 있습니다. 자유당시절에 자행했던 고무신 선거나 막걸리 선거는 사라졌으나 오늘날의 직선제 다수결선거는 망교회적이며 망국적인 고질병이 된지 이미 오래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현상은 비단 우리나라 정치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고대의 민주주의 발상국가였던 그리스 헬라에서 비롯하여 직선제 다수결 선거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 종주국인 미국과 전 세계의 정치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동일한 현상입니다. 오죽하면 미국의 상하양원 국회를 일컬어 '부자들의 사랑방'이라고 부르겠습니까 ? 오늘날은 IT강국답게 모바일 투표를 한다고 실시하고 있지만 모바일투표 역시도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97회 총회에는 현행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결론적으로는 헌법의 직선제도로 회귀하려는 헌의안들이 상정되어 있다. 그러나 직선제로 회귀할 경우 그 즉시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급속도로 확산될 것을 우리 모두는 염려한다.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대체할 차선책으로 런닝메이트 제도를 비롯한 선거인단 제도를 주장하는 총대들도 있다. 대략 1500여 명에 이르는 총대들 가운데에서 약 30% 500명 정도의 선거인단을 제비로 뽑은 후 제비뽑힌 500명의 선거인단들이 직접 투표하여 당락을 가리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500명의 선거인단이 누가될 지를 모르는 까닭에 입후자들이 총대들을 대상으로 전혀 돈을 살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인단이 누가될 지를 모르는 까닭에 오히려 전 총대들을 대상으로 금품과 향응을 접대할 수 밖에 없는 유혹을 받게될 것이다.
10억 내지는 그 이상의 금품을 살포해서 당선이 확실하게 보장이 된다면 전총대들을 대상으로 금품을 살포할 확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교단의 경우 10억이나 20억정도의 금품을 살포하고 당선이 확실하게 보장이 된다면 그 정도의 금품을 살포할 만한 재력을 갖춘 대형교회들과 입후보자들은 얼마든지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많은 금품을 살포해도 당선될 확률을 적게하는 선거제도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러한 선거제도는 당선의 최후 최종 결정을 성삼위 하나님께 맡기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로만 가능하다. 아무리 많은 금품을 살포해도 당선될 확률이 50% 내지는 33.3%나 25% 정도로 낮춘다면 금품을 살포할 유혹을 받거나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상대방 후보보다 금품을 많이 살포하면 당선이 확실히 보장되는 직선제도나 선거인단 제도를 적용하는 이상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절할 수는 없다.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하고 싶어도 할 필요가 없는 선거제도는 오직 현행대로 제비뽑는 방법 밖에는 없다.
그나마도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선거제도는 전 총대들이 일차로 투표를 실시하고 총대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인물이 검증된 종다수 2인이나 3인을 최종 입후보자로 천거하고 최종선택과 결정을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리고,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 방식(예선 직접투표 + 본선 제비뽑기)으로 보완하는 방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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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제97회 총회에서 나를 높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