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동생 관공서 알바 제비뽑기 대신해주고왔습니다. 36
이름:
등록일: 2013-06-20 15:08
조회수: 1144 / 추천수: 2
ㅋㅋㅋ 세상에 요즘에는 관공서알바 지원자가 몰리니까 제비뽑기로 뽑네요..
동생이 아직 종강을 안해서 휴가인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ㅠㅠ
본인도 아닌데 일단 제비뽑기도 시켜주긴하더라구요 ㅋㅋㅋ
가서 딱 뽑았는데 O 더라구요 ㅋㅋㅋㅋ
O가 있으면 당첨, 없으면 당첨이 아닌건데
차라리 제꺼였으면 아 안되던말던. 이럴텐데 동생꺼라 기다리고 뽑는데 진짜 손에서 땀이 나더라구요 ㅜ_ㅜ
근데 O 나와서 소리지르고 바로 전화해서 야 누나가 이걸 뽑았어!!!!!!!!!!! 라고 엄청 기쁘게 전화했는데...
엄청 조용한목소리로 "누나 나 지금도서관이야" 하고 뚝 끊더라구요.
그러고선 카톡으로 "헐도서관졸라조용했는데누나목소리다들림나집에가야함ㅠㅠㅠ창피해ㅠㅠ" 라고 왔네요...
아........ 못난 누나라서 미안해 .......
ㅜ_ㅜ
그래도 3지망 써내라고해서 1지망 동사무소 2지망 시청 지역경제과 3지망 도서관 써내고 왔네요.
저것도 그냥 제가 거리순으로 쓴거라 맘에 안들수도있겠지만 제 일처럼 기뻐요 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핵심이 아닌데ㅠㅠ
글의 주제는 관공서 알바를 뽑는데 제비뽑기를 통한 추첨식으로 진행을 하는게 참 신기했다. 입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2660611 ]
|
|
0
17852
1191
1000 
제목 : 은혜의 바다로 들어가자 ! 성경본문 : 에스겔38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