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
요즈음 한국교회와 국가의 상황이 매우 위급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염려가 됩니다. 한국교회가운데 장로교회를 대표하는 예장합동총회는 지나간 제97회 총회가 파행으로 끝나서 비대위측이 속회총회를 개최하였고 총회장측은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정통성을 가리기 위한 고소와 고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법정공방 시비로 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세상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감리교회는 각 개인간 각 계파간에 이해관계로 지나간 5년 동안 감독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껀듯하면 세상 법정에 고소와 고발을 하는 까닭에 아직까지도 감독회장을 선출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가운데 진통을 격고 있으며 세상으로부터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야당과 여당의 정쟁으로 새정부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나고 있으나 국정은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연일 핵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공포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에 대항하여 남한 역시도 미국과 연합하여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전쟁1호 명령을 내려놓은 상태에 있습니다.
교회와 국가의 관계는 나무의 뿌리와 대궁같아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썩으면 국가 역시도 부패하고 썩게 됩니다. 그러므로 국가의 뿌리가되는 교회가 거룩한 교회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국가를 떠 받치는 반석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국가나 교회의 역사적으로 볼 때 교회가 부패하고 교단에 분란이 오면 국가적으로도 큰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6.25사면, 4.19 혁명, 5.16 군사구테타, 10.26사건 등과 같은 국가 변란은 한국교회의 분쟁과 분열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의 역사에서 이스라엘의 유일신인 여호와 신앙이 부패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타락하면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보내사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보복하시고 치리하신 것과 맥락입니다.
질문1. 예장합동 제97회 총회가 파행으로 끝나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각 개인의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서 보는 시각에 다를 수가 있습니다. 총회장의
노래방 출입의혹 사건과 총회현장의 용역동원 사건과 총무의 개스총 사건과 총회
장의 파회 사건등을 제97회 총회파행의 원인으로 배경으로 판단하는 분들도 있습
니다만 그러한 사건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97회 총회파행의 근원적인 원인과 배경은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과 왕권에 대한
불신과 도전 때문이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예장합동 총회는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는 해인 서기 2000년 9월에 진주교회당에서 열린 제85회에서 총대전원 만장
일치 결의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개정하여 지나간 12년 동안
적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세속적인 그 이전에 선거 때마다 공공연하게 자행해온 금권불법 타락선거
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는 근원적으로 추방되고 개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가 적용되므로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던 총회의 기득권을 상실한 정치꾼들
과 정치단체들이 공모하고 야합하여 어느한 해도 거르지 않고 폐지 헌의안을 제출
하였습니다.
질문2. 목사님은 현재 남평양노회장 이시죠 ?
우리 남평양노회는 8년 전에 동평양노회에서 분립한 노회입니다. 예장총회 산하의
141개 노회가운데 유일하게 노회규칙과 노회임원 및 총회총대와 총회산하 각 기관
파송이사 선거제도와 규정을 성경의 선출방법 중에 하나인 제비뽑기로 제정한
노회입니다.
지나간 8년 동안 노회임원 및 총회총대들과 각기관 파송이사들을 을 제비로 뽑으
니 아무런 잡음도 없이 은혜가운데 평안함 속에서 노회가 부흥과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금년 4월15일 자로 지나 간 1년 동안 노회를 섬기는 종의 사명을 마치고 평회원으로
돌아갑니다. 노회가 신생노회인 까닭에 구레네 시몬처럼 억지로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노회장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지나간 1년 동안 노회를 섬기면서 '생명을 살리는 정치' 와 '성경에 입각한 바른 정
치'를 하기위하여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
질문3. 목사님께서는 지나간 40여 년 동안 오로지 성경의 선거제도인 거룩한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개혁하는데 올인해 오셨습니다.
제가 성경에 나타난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개혁하기
위하여 주창하고 전력해온 가장 궁극적인 첫째 이유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
과 왕권을 선포하고 확산하며 행사하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 제비는 사람이 뽑으
나 그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로서 나느니라"(잠16:33)
이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가 복불복이나 요행이나 사행이나 점술적인 행위가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작정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칼빈주의를
추구하는 장로교회의 절대가치는 성경과 하나님의 절대주권입니다. 인간의 주권
보다는 하나님이 주권이 더욱 귀중한 가치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교단의 영적인 지도자 선택의 절대주권 즉 최종선택권과 최후결정권을 뭇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을 지도
자로 세우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총회와 노회와 당회와 같은 교회정치 현장에서 또는 삶과 목회와 선교사역의 현장
에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하는 것은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서만 우리의 주가
되시고 왕되시기를 원할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내가 주가되고 내가 왕이되기를
바라는 사역자는 결코 자신의 삶과 사역에 성경의 제비뽑기를 적용할 수 없습니
다.
그러나 주님만을 나의 주와 왕으로 모시고 섬기는 사역자들의 삶과 사역에서
또는 노회와 총회와 선교단체나 연합단체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사역과
선거제도를 적용하므로 자연스럽게 세속화되고 인본주의화되고 물량주의화된
맘몬주의화된 교회와 노회와 총회가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로 개혁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방지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고자 합입니
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잠18:18)하였기 때문입니다.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노회와 총회공동체에 제비 뽑기 사역과 제도를 적용하면
다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오직 기도할 뿐이요.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
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성숙, 성화, 성결하기를 힘쓰게 됩니다.
세번째 이유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함입니다.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적용하는 까닭에 선택과 결정의 주권을 공평
하신 하나님께서 행사하시는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뇌물을 받으시는 일이 없으실
뿐 만 아니라. 인간들도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향응을 접대하거나 성직을 매매
하는 행위도 할 필요가 없게됩니다.
질문4. 망 교회병과 망국병이 되어 버린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근절할 성경의 원안은 무엇입니까 ?
새천년과 21세기 라고 하는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여 천주교회의 교황선출인 콘클
라베 두번, 애굽의 콥트교회 교황선출 한번을 치루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천주교회와 애굽의 콥트교회는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일체의 잡음이 일어나지 않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하나가 됩니다.
성경의 선출방법 중에 하나인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총회정치에 적용하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 성직매매 행위를 추방하고 교회공동체
의 분쟁과 분열을 방지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는 비결이 있습니다.
우리교단은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지나간 12년 동안 총회임원 및 각 기관장
과 21개 상비부장을 성경의 선출방법인 제비로 뽑아 세웟습니다. 까닭에 지역간의
갈등이나 충돌이 살아졌고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입후보자의 경우니 입후보자가 시무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할 수있는 선거
운동은 입후보자의 당선을 위하여 오직 기도하는 것과 입후보 당사자의 경우도
역시 기도하는 것과 중심을 보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를
위하여 성숙과 성화와 성결한 삶을 살 것 뿐이었습니다.
질문5. 역 맛디아선출방식과 순 맛디아선출방식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역 맛디아선출방식이란 용어를 처음 만든 목사님은 통합측 교단의 덕수교회 원로
목사님이시고 한국목회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신 손인웅 목사님이십니다.
통합교단의 바른목회연대를 이끄시면서 통합측교단의 선거제도 개혁을 위하여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여러 해 주창하셨으나 관철되지 못하였으므로 차선책
으로 선회한 선거방법이 곧 사도행전에 나타난 순 맛디아 선출방식(직선제+제비뽑
기)을 역행한 역 맛디아 선출방식(제비뽑기+직선제)을 주장하시게 된 것입니다.
이왕이면 성경의 방식을 역으로 거슬러 하기보다는 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바른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차를 타도 역 방향으로 가면 멀미가 납니다. 제가 주장
하는 방식은 성경의 사도행전 1장에 나타난 사도 보선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방
식라고 하는 의미에서 순 맛디아 선출방식(직선제+제비뽑기)으로 명명하게된 것입
니다.
예장합동총회의 경우 지나간 12년 동안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
로 적용해 왔습니다. 그런 까닥에 일체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
적인 성직매매해위가 근절되고 추방되었으며 깨끗한 선거를 실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 제도의 적용을 통하여 그동안 자신들이 누리던 기득권을 상실한 정치꾼
들과 이 제도 실시를 못마땅 하게 여기는 총회내의 결사체들과 총대들이 공모하여
지나간 12년 동안 어느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 제도를 폐지하기 위한 정치적인 공
세가 끊어지지 않고 계속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결국은 지난 제97회 총회에서 총회산하의 결사체들이 공모하고 야합
하여 역 맛디아 선출방식인 제비뽑기+직선제로 개정하였습니다. 이 제도는 사실상
직선제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므로 직선제의 속성상으로나 그동안의 경험상으로 볼 때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합니다. 이
는 마치 "개가 그토했던 것을 도로 주어 먹고, 돼지가 시궁창에서 나와서 씻은 후에
다시금 시궁창으로 들어가서 뒹구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섞여 살고있던 잡족들이 이스라엘을 선동
하여 애굽에서 나오니 이 광야에는 먹을 것이 없도다 그러므로 먹을 것이 많은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선동에 미혹을 받아서 애굽으로 되돌아 가는 형국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이 모든 죄보다도 더 큰 죄악은 주되신 성삼위 하나님을 하인과 머슴과 종으로
전락시키는 악행이며 왕되시는 성삼위 하나님을 신하와 어용 왕으로 유린하고
짓밟은 만행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는 대역죄이며 반역죄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예장총회설립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축복가운데 열려야할 제97회
성총회가 파행으로 끝났고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총대들의 얼굴에 똥을 발라서
신사참배를 결의한 1938년 제27회 총회 이후 가장 부끄럽고도 수치스러운 총회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질문6. 한국장로교회를 비롯한 한국감리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염려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질문7. 지나간 제97회 총회에서 제비뽑기+직선제로 수정하였습니다.
질문8.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질문9. 정총회장과 총무의 거취와 입장은 어떠합니까 ?
질문10. 교회가 가장 경계해야할 대표적인 문제는 세속화와 인본주의화와 맘모니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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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목사 사모세미나 강의 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