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제 도입 촉구
예장통합 3개노회·바른목회협 기도회
예장통합 바른목회실천협의회(회장 이승영)와 서울노회, 강원동노회, 전주노회, 평양노회는 지난달 30일 연동교회에서 총회선거풍토쇄신과 제비뽑기 추진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앞두고 제비뽑기를 헌의한 서울노회와 강원동노회, 전주노회, 평양노회 주최로 열린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 현 선거제도가 과열 타락선거를 부추기고 있으며 이로인해 교단이 선거후유증으로 오랜 기간동안 고통 받고 있다”며 “선거방법을 제비뽑기로 바꿔 타락선거를 방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총회선거 풍토 쇄신과 부총회장 선거법을 제비뽑기 방식으로 개정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바른목회실천협의회는 장로회신앙고백서 교리개정안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개정안 내용중 삼위일체 신학보다는 일신론적 성향을 띠고 있으며 하나님 나라 건설은 성령 하나님의 과제라고 볼수 있는데 성부 하나님의 과제로 언급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이 단체는 평화와 통일, 생명문화에 대한 언급 결여, 교회론과 종말론 토의 부족들을 지적하면서 “현재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들을 수정 보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기원 기자 kkw517@gamly.com
입력 : 2001년 09월 06일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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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교단 총회 개막, 제비뽑기, 도입부터 난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