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2,833 11070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조용히 해결할 수도 있었을 텐데 !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송집사님께서 조금 깊이 생각하시고 서로 간에 이메일로 대화하고 사과하였더라면 좋을 뻔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송집사님의 송금에 관한 글은 의도가 어떠하든지 간에 타인으로 하여금 안목사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안목사님의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을 수 있는 한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송집사님의 본의가 잘못 전달 되었다면 정정하시고 새로운 차원에서 화해를 모색하도록 함이 좋을 듯합니다. 그동안 송집사님의 글로 보아서 매우 강하신 분으로 생각했으나 전화통화를 통하여 느낀 인상은 매우여린 훈장선생님으로 느껴졌습니다.
송집사님께서 전화를 통하여 제게 말씀하신대로 안형식목사님께 사과를 하셨다면 안목사님께서는 고소를 취하할 수 있는 아량과 관용과 화통함을 소유하고 있는 목사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설혹 게시판에서 격한 논쟁을 했더라도 논쟁은 논쟁으로 그치고 상호간에 비방이나 중상이나 모략을 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차제에 우리 인터넷 게시판의 기독교윤리관을 확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간에 예의를 지키고 남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어의 폭력을 자제하고 고소와 고발 역시도 취소하는 아름다운 게시판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광재
DATE: 2004.06.07 -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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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수요새벽예배 설교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