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2,842 11071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예수님의 사랑은 아가페 사랑 !
예수님의 사랑은
거져 주는 사랑이요
죄인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조건없이 베푸는 사랑이며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죽어 주신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자신을 십자가에 못밖는
죄인들을 위하여 저들이 알지 못하고 그러니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자신을 세번씩이나 욕하고 저주하고 부인한
베드로를 용서하시고 갈릴리 호수가로 찾아가서
내양을 먹이라고 재차 사명을 주신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요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신 사랑이요
예수님의 사랑은
아가페 사랑이라고
우리는 얼마나 설교를 많이 했던가 ?
그러나 정작 내가 그 사랑을 실천해야
할 지금 나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
이집사는 안목사를 고소하였고
안목사는 송집사를 고소하였다.
이집사는
안목사가 자신에게 사과하고
송집사에 대한 고소를 취소하면
나도 취소하겠다고 조건을 제시하였다.
안목사는
송집사에게 기독신문에
사과를 하면 고소를 취소하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와 같은 조건들은 주님의 아가페 사랑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이집사는 안목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야 하며
안목사 역시도 송집사의 고소를 취하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 아닌가 ?
하나님께 용서받은 자가 남의 죄를 용서하지 않거나
고소취하를 받은 자가 남의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그는 마태복음 18:24~35에 등장하는 악한종이 될 것이다.
"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녀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빛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마태복음18:24~35)
박광재
DATE: 2004.06.09 - 07:03
LAST UPDATE: 2004.06.09 -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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