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사무실을 들어가 보니 미국 뉴욕에 있는 한인기독교세계선교회(KWMC)로부터 소포가 와 있었다. 소포를 뜯어보니 그 속에는 지난7월26일(월) 부터30일(금)까지 시카고의 흿튼대학내에 있는 빌리그래함센터에서 거행한 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 본부에서 보내온 감사의 선물과 함께 3통의 편지를 곁들여 보내왔다.
편지는 한통만으로도 족할텐데 왜 ? 3통이나 보냈을까 ?를 생각하며 한통씩 뜯어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향하여 달러나 낭비하며 미국 여행이나 다니는 목사로 중상모략하고 매도하는 행위를 아시고 내가 왜? 미국을 비롯한 세계를 다니며 어떤 사역을 하고 있는지를 그들에게 증거해 주시기 위하여 이렇게 보내 주셨구나 싶어서 여기 그 3통의 편지를 공개한다.
< 제3신 >
존경하는 박광재목사님께,
그간도 주안에서 강건하시온지요 ?
저희 KWMC와 선교사님들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뜨거운 마음으로
오셔서 놀라운 권능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부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원해 주셔서 선교대회가 성황을 이루게 하신
목사님께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옵니다.
대회진행이 너무 분망한 탓에
계실 동안 제대로 모시지도 못하여
송구스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작은 정성이나마 감사의 뜻을 올려 드립니다.
아무쪼록 귀하신 목회사역에 날로 더욱
빛나는 승리와 영광이 계시기를 비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오며
이만 줄입니다.
2004년10월01일 늦여름 뉴욕에서 사무총장 고석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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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칼럼 > 뉴욕으로 부터 온 3통의 편지 ? 제2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