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2,393 21033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그리스도를 본 받읍시다. 어떤 경우도 고소와 고발은 하지 맙시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본받고 따르는 자를 말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 께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고소나 고발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단이라는 소리도 들으셨고, 귀신 들렸다는 소리도 들으셨으며, 미쳤다는 소리도 들으셨으나 그 분은 고소나 고발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고소와 고발하는 분들의 그 상한 심령을 모르는 바 아니나 서로 고소하고 나면 남는 것은 오직 상처와 흔적 뿐이요, 서로 물고 뜯으면 서로 망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셨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고 축복하라고 하셨으며, 오히려 너희가 핍박을 받으면 기뻐하고 뛰 놀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 일로 인하여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쌓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논쟁은 논쟁 자체로 끝내야 합니다. 논쟁이 지나처서 명예훼손을 해도 안되며 혹여 명예를 훼손당했다 하더라도 그일로 인하여 세상법정에 고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다운 삶의 모습이라고 할 수 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심판주는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그리스도 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신수한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우리는 적이 아닌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인 동시에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그 분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한 형제와 지체가 서로 물고 찢으면 그리스도의 몸에 큰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우리 주님이시라면 이런때 어떻게 하셨을까를 한번 더 깊이 묵상하시고 주님의 마음을 품으시고 비록 원수와 같은 형제라 할 지라도 상대의 허물과 실수를 이해하고 관용하며 고소와 고발을 취소하는 사랑의 마음과 실천이 요구됩니다.
박광재
DATE: 2004.05.17 - 15:47
LAST UPDATE: 2004.05.17 -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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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 제비뽑기제도는 제2의 종교개혁운동이다.(19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