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2,427 21036
Name 이은춘
Subject 제안 (게시판의 옛글 퍼옴)
기독신문 사장 및 이사장 그리고 주필을 제비뽑기로
그동안 우리 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 교계가 교단장을 뽑는 과정에서 부정이 매우 심한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훌륭한 일꾼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건만 인간은 그것을 버리고 선거권을 하나님께 반납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현재 상황으로는 제비뽑기가 가장 깨끗한 선거 방법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제비뽑기에 관한 신학적인 문제를 언급하기 보다는 이제 교단장을 선출함에 있어서 제비뽑기 시행을 하고 있기에 그에 맞추어 기독신문 사장과 주필, 그리고 이사장을 제비뽑기로 선출 하자는 제안을 하고 싶다.
기독신문은 얼마 전 주필 선임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사장과 이사장 선출에 있어서도 알게 모르게 정치적 역량이 개입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총회를 맞이하여 기독신문 사장을 제비뽑기로 선출함과 동시에 사장에 임명된 분이 주필 선임시 자격이 갖추어 진 분을 몇분 선임하여 그 가운데서 한분만 제비뽑기로 주필을 선임하면 지금까지 겪었던 인선과정의 정치적인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 제안을 한다.
기독신문은 교단지로써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내가 이 제안을 하게된 동기는 제발 기독신문 관계자 만큼은 최대한 깨끗한 모습으로 문서선교의 사명을 갖고 경영과 집필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이다.
총회 임원들과 기독신문에 관계된 이사들께서는 이 제안을 깊이 생각하시어 올 치루어지는 기독신문 사장, 이사장, 그리고 주필 선임을 제비뽑기로 해 주시면 어떨지------
<추신>
박광재목사님께서 쓰신글을 퍼왔습니다.혹 저작권법(?)에 저촉된다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DATE: 2002.06.22 - 02:57
LAST UPDATE: 2002.06.22 - 03:17
3033 기독신문 사장 및 이사장 그리고 주필을 제비뽑기로 제안 2002.06.22 141
DATE: 2004.05.18 - 19:18
LAST UPDATE: 2004.05.18 -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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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으면 해결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