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23 13:51 [크리스천투데이]
예성총회...여목사에 이어 여성장로 나올까
25일 80주년기념관서 개최...100주년 기해 임원선거 각축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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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동승계를 앞두고 있는 윤종관 부총회장(총회장 단독후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위광필) 제84회 총회가 또 지방회상정안에는 여성장로 안수안에 대한 개정안이 올라왔으며 오는 25일(월)부터 2박 3일간 안양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100주년을 향해 함께 갑시다”(Let's Go Together, For Centennial Anniversa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특히 성결교회선교100주년기념대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해이기에 어느때보다 총회 임원선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지방회 상정안에는 여성장로 안수안에 대한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어 여성목사 안수에 이어 여성 장로의 출현에 눈길을 모으고있다.
예성은 지난 제83회 총회에서 "회장의 권한동의로 지난해에 분명히 통과된 사안"이라고 결정, 여목사 안수 법안을 승인해 7명의 여목사를 배출한 바있다.
올해 자동승계를 앞둔 윤종관 부총회장을 비롯, 부총회장과 서기 후보의 각축전이 예상된다. 부총회장 후보에는 작년에 이어 재출마하는 조원집 목사(강서교회)와 제89회기 서기 백병도 목사(성화교회)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총회에 상정된 주요안에는 헌장개정안 중에 총회 산하 5개 단체의 이사 파송과 관련, 총회에서 직접 파송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현재 총회 산하 5개 단체에는 성결대학교, 성결교신학대학원, 총회성결교신학교, 유지재단, 은급재단이 포함돼있다.
올해 총회에는 또 각 단체장의 임기를 4년 단임제로 규정할 것을 제안하는 안이 상정되었으며 총회 선거운동의 과열을 막기위해 '제비뽑기 선거'를 채택할 지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예성 100주년준비위원회는 크게 100주년행사준비위원회와 100주년기념사중복음회관건립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사중복음회관은 교단 총회회관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총회 관계자는 밝혔다. 예성은 기성과 마찬가지로 100주년 기념행사 진행시 전국 34개 지방회가 권역별로 특별집회를 하는 한편 교단 부흥사회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근영 기자
gykim@chtoda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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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신임 부총회장에 조원집 목사 ... 12표차로 당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