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초대 민선시장 선거는 그야 말로 백중지세 였었다. 전 국무총리 정원식씨와 제1 야당 민주당후보인 조순씨와 청정후보 박찬종씨 등이 박빙의 경선을 한 선거였다.
서울특별시의 초대민선시장이라고 하는 타이틀이 나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러한 국가적인 빅 이벤트 선거의 결과를 하나님께 제비로 물어서 통보해 주면 그것도 좋은 간증과 표증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리하여 한달동안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께 여쭈어보았다. 서울특별시 초대민선시장 당락을 제비로 물어도 좋을 것인가를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
그리하여 세분의 이름을 써 놓고 기도드린 후 하나님께서 세우시기를 원하는 후보는 누구인가를 물으니 조순씨가 나왔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그러면 국민들이 뽑아 세우는 초대민선시장은 누구인가를 물으니 역시 조순씨가 나왔다.
그리하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1995년 6월27일 조순시장 운동본부 당시 전화 (02)782-9766으로 아침식사 후에 전화를 했더니 김일만 씨와 공민우씨 두사람이 받았다. 그들에게 조순씨가 초대 민선시장에 당선될 것을 통보하였다.
그리고 두 분에게 박광재목사라는 사람이 조순씨가 당선될 것을 통보하였다고 전해 달라고 부탁하고 취임하신 후에 시청으로 찾아 뵈면 차나 한잔 달라고 부탁했다.
나의 전화 소리를 들은 아들 녀석이 걱정이 되었던지 "아버지 만약에 조순씨가 당선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실려고 그러세요," 자기도 걱정이 되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두 번씩이나 연거퍼 응답해 주신 사실이기 때문에 의심없이 믿은 까닭에 담대하게 연락할 수 있었던 것이다.
결과는 여당(민자당)후보였던 전 국무총리 정원식씨는 20.7%를 득표했고, 제1야당 (민주당)후보 조순시는 42.4%를 획득했으며, 무소속 청정후보였던 박찬종씨는 33.5%를 획득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제비로 응답해 주신 대로 조순씨가 당선되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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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붕괴와 생존자 수 통보해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