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01회 총회에서는 우리교단의 역사를 보존할 역사관을 개관할 것을 헌의하여 이를 채택하였다. 지나간 1년 동안 교단의 역사 뿐만 아니라 정성구 박사님께서 기증한 귀중한 기독교회의 국내외적인 역사적인 자료들과 여러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소장하고 있었던 고서적들과 유물들을 헌납하여 총회역사관을 개관하였다.
나도 그 동안 38년 동안 소장하고 있었던 배위량 선교사가 출판한 100년이 된 칠극보감과 한국장로교회 최초의 일곱분 목사 중에 한분이신 송인서 목사가 출판한 영이론 두권을 헌납하였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마자 연이어 몇 분의 목사님들과 교회들이 소장하고 있었던 교회와 관련한 고서적들을 헌납하므로 역사관에 비치하였고 동시에 도록을 발간하였다.
나는 이 귀중한 역사박물관에 우리 교단 총회가 새천년을 맞이하여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과 내가 소속하고 있는 남평양노회가 지나간 12년 동안 노회임원과 총회파송 총대를 선츨할 때 사용하던 남평양노회 제비뽑기 함을 기증하여 역사관에 비치하도록 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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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발전13인 연구위원회 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