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신록이 우거진 희망찬 5월을 맞이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정상인들과는 다른 장애를 갖고 힘겹게 살아가고는 있지만 희망을 갖고 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비록 장애를 갖고 태어났을 지라도 여러분들을 낳아주신 부모님들과 여러분들을 모태에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고 계시다고 하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외모는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영혼이 있는 까닭에 여러분들은 천하보다 더 귀한 존귀한 분들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사랑을 받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들이며,또한 사랑하기 위하여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닭으시고, 먼저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이웃을 사랑하시며, 자신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대의 장애우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재능을 통하여 얼마든지 우리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 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다는 희망을 바라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여러분들과 같은 지체장애를 갖고 계신 장애우 한분과 시각장애를 갖고 계신 장애우 한분등 도합 두분께서 당당하게 국회의원에 당선되셔서 여러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셨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얼마든지 스티븐 호킹 박사와 같은 물리학자도 나올 수 있으며, 미국의 루즈벨트 같은 대통령도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음을 기억하시고 희망을 갖게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을 갖게하고 내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체육대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힘껏 기량을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와 가족들의 마음속에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희망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서기 2004년 5월 8일 (토)
(사) 국제장애인 문화교류협회 경기도지부장 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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