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미주지역에서 주님의 양무리를 목양하고 계시는 목사님들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시는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부족한 종에게 신구약성경 속에서 제비뽑기라고 하는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복음전파와 더불어 제게 주신 또 하나의 사명으로 알고 선택과 결정의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돌려드림으로 주님께서만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며 주와 왕 노릇하심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를 추방함으로 세속화되고 인본주의 화되고 맘모니즘 화된 교회를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로 개혁하는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선포하고 확산하는 교회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새천년인 주후2000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합동총회를 비롯한 통합교단과 감리교단과 기하성순복음 교단 등 여러 교단에서 핫이슈 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장합동총회에서는 새천년의 원년인 주후2000년9월 진주교회당에서 거행한 제95회 총회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사랑의 교회 원로 옥한흠 목사님께서 이끄시던 교회갱신협의회 소속 총대들을 비롯한 총대원 전원이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만장일치 결의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21세기의 원년인 주후2001년9월 서울의 충현교회당에서 열린 제 96회 총회에서 한국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실시하여 12년 동안은 일명 완전제비뽑기라고 하는 오직 제비만을 뽑는 선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12년 차를 맞이한 제97회 총회에서는 절충안(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으로 변경하여 5년간 실시하였고, 금년 제103회 총회부터는 총회임원(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부서기, 부회록서기, 부회계 등) 부 임원 5명에 국한하여 과거의 다수결 직선제로 회귀하였습니다.
그러나 총회 산하의 각 기관장(총신대학 운영이사장, 총회세계선교회(GMS)이사장, 기독신문 이사장 및 사장 등)과 21개 상비부장의 경우는 여전히 절충안 (선,제비뽑기+후,직접선거)을 실시합니다. 까닭에 예장합동총회 임원선거는 아직도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 제도권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있을 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심같이 될 것을 믿습니다.”(이사야 6:13)
감사한 일은 대한기독교감리회 미주지역 자치연회(감독, 박효성 목사)에서는 지난 5월에 알라스카에서 열린 연회에서 선거인단 40명을 제비로 뽑아서 감독을 선출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장통합총회에서도 지난 제102회 총회에서 총회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선거인단을 제비뽑아서 총회임원들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연구하여 금년 9월에 열리는 제103회 총회에 결과를 보고하기로 하였고, 기하성순복음(서대문측)에서는 내년 5월에 열리는 제68회 총회에서 총회임원들을 전원제비뽑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앞장서 가시면서 이루셨습니다. 다만 마른 막대만도 못하고 지렁이만도 못한 종과 함께하시며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셔서 선한 도구로 사용해 주셨고 저로 하여금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자리에 세워 주셨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이 모든 일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재발견 50주년을 맞이하여 그 동안 기도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미주지역의 목사님들을 모시고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하오니 바쁘신 중에도 참여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정중히 초청합니다.
주후 2018년07월07일(토)
거룩한 성경의 제비 뽑기 실천운동본부장 박광재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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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와 총신의 현실을 진단하면서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