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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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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총회 '금권방지 총력'

2002-10-22 18:20 []
마지막 총회 '금권방지 총력'
깨총협, 기감 호소문 배포와 포럼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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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깨끗한 총회선거를 위한 기독교단체협의회'(이하 깨총협)이 10월29일부터 열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장광영) 정기총회를 앞두고 포럼과 호소문 배포를 계획하는 등 올해 한국교회 마지막 정기총회를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31일(목) 저녁 7시 숭실대 사회봉사관에서는 깨총협이 그동안의 활동을 평가하며 한국교회의 선거문화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찾기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교회의 선거문화,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먼저 성기문 총무(기윤실 건강교회운동본부)가 깨끗한 총회선거를 위한 기독교단체협의회의 활동보고 및 평가 시간을 가진다.

이어 김종희 대표(뉴스앤조이)와 이진성 PD(CBS)가 각각 '2002년 교단총회선거의 문제점' '선거전 총회장 입후보자 토론회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며, 계속해서 백종국 교수(경상대)와 민찬기 목사(교갱협)가 '교단선거(의사결정)의 민주화대책' '제비뽑기는 깨끗한 선거의 대안일 수 있나?'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어간다.

한편, 깨총협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에서의 깨끗한 총회선거를 위한 호소문배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에서 호소문 배포활동을 전개해 왔다.

깨총협은 오는 10월 29일 12시부터 2시까지 광림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에서의 깨끗한 총회선거를 위해 호소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김규진 기자
kjkim@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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