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13,988 11166
Name 이석봉
Subject 할렐루야! 사랑하는 안목사야!
할렐루야!
사랑하는 안형식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때론 밉다가도
때론 안스럽고
때론 안타까운 마음까지 드는
동생 같기도 하고 조카 같기도 한 안목사님!
선배님 책 드리겠습니다.
추어탕 사드려야지요. 하던 정겹던 목소리는 어디로 가고
고소하고 고소 취하하는 것으로 2년간 매월 60만원씩 선교비를
지원하라고 수원제일교회에 으름장을 놓았으니 이 어찌 된 일이요.
난 내 나름대로 문제를 풀기 위하여 담임목사님께 안목사님께 전화해서 송집사님을 도와달라고 해서 담임목사님께서 전화하신 것인데 매월 60만원 혹을 붙였으니 지금 중재하려 했던 내가 죽을 맛이라요.
그라꼬 내 기억으로는 신수환 목사님과 셋이서 함께 대화나누고 어떻게 해서든지 안목사님께 빌어라고 송집사님을 달래서 그 저녁에 안목사님과 전화통화하도록 주선한 죄밖에는 없나이다.
사랑하는 안목사야!
니 왜 이렇게 마음이 급하고 서툴게 행동하고 있는거냐?
그래 목사가 고소하고 고소 해법으로 돈을 요구하는 글을 버젖이 인터넷에 올리고 안목사야! 사랑하는 동생아! 니가 정신이 있는 것이냐 없는것이냐?
사랑하는 안목사야!
내 마음이 이리 답답할 때에 다른 분들은 얼마나 답답하겠니?
사랑하는 안목사야! 우리 깨끗하게 살자 아무리 어려워도 고소건으로 성도를 걸어 모교회 당회원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은 목사의 윤리는 아니란다.
사랑하는 안목사야!
안목사 교회 형편이 어려우면 우리 기도하면서 후원자들을 모집해 보자꾸나. 은혜로운 방법을 택하여야 하지 세상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무엇을 얻겠다는 말이냐?
사랑하는 안목사님!
정중히 권하노니 송집사는 지금 혼날만큼 혼났으니 이제 풀어주고
우리 선한 마음으로 살자꾸나.
사랑하는 안목사야!
입에 붙은 소리가 아니라 나는 네가 잘 되기를 소원한다.
야이 전라도 개땅쇠야 우리 같은 개땅쇠로써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이단 말이냐?
안목사야!
안목사다운 화끈한 장점으로 모든 것을 아름답게 매듭하여 주어서
과연 우리 안목사가 그러면 그렇지 역시 멋쟁이야 하는 소리를 듣기를 바란다.
날씨도 더운데 몸 건강하게 추스리고
사모님과 자녀들 모두도 하나님의 은혜로 잘되고
우리 안목사 앞날에 놀라운 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안형식님께서 남긴 내용]
┃폭염에도 늘 시원스레 열심으로 목회에 경주하는 목사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동안 평안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아무래도 의문이 있는 점은 풀고 가야 할 듯 싶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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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7일자 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인데요, 내용 중에 보면 송금한 금액으로 "이미 밝혀진 내용"이라는 것과 "저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신 분들은 안 목사님을 목사님으로 인정을 안 하시는 뚜렷한 감을 잡았노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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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신 목사님 교회에서 이 목사님과 송 집사님이 함께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에서 나온 이야기인듯 싶은데, 안 목사님을 목사님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뚜렷한 감을 잡았다는 송 집사의 말이 이 목사님에게서 그런 뉘앙스를 받았다는 것인지 종잡을 수가 없어 질문드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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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내용을 검토해 보시지요. 어떻게 해서 이런 말이 나왔는지 당시의 대화를 한 번 생각해 보아 주시고 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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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랑하는 목사님과 이은춘 집사님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이름 : 생략
┃작성일자 :2004년 06월 07일 오후 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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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석봉 목사님, 이윤근 목사님, 신수한 목사님, 박광재 목사님, 박노열 목사님, 이강승 목사님, 이은춘 집사님, 김재화님, 노영수님, 유갑성님 그 외에 많은 애독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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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올려야만 하는지...
┃목사와 성도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
┃오늘의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과연 올바른 목회를 위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는지...
┃이 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이 과연 신앙심에 바탕을 둔 양심의 소리인지...
┃지난 50년이 넘게 신앙생활을 해온 한 평신도가 목회자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해야만 하는지...
┃언젠가 한국교회 목회자 열 명 중에 다섯 명은 삯꾼 목자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리고 나서 여러 목회자들로부터 꾸중을 들었었는데, 물론 저에게 꾸중을 하신 목사님들은 충분히 저를 나무라실 자격이 있으신 분들이었지만, 아직도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음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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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식 목사님의 글들을 살펴 보십시오.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180도가 틀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아전인수격으로 갖다가 붙이고 자기가 필요한대로 해석하고, 내가 정신을 못 차려서 헷갈리는지, 도저히 정상적인 상식으로는 알 수 없음은 나 혼자만의 생각입니까?
┃저와 개인적으로 전화나 대화를 나누신 분들은 안 목사님을 목사님으로 인정을 안 하시는 뚜렷한 감을 잡았습니다. 저의 오버센스인가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석봉 목사님의 물음에 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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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름 국민은행
┃계좌번호 923201-01-029425
┃계좌이름 확 인 중
┃송금금액 이미 밝혀진 금액
┃입금일자 2004년 6월 7일
┃입금시간 오전 6시 39분경
┃입금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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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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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입니다. 화해를 강력히 요청하셨던 두 분의 이 목사님과 신 목사님의 당부와 간절한 음성으로 화해를 부탁해 주신 조 집사님의 당부와 부탁을 외면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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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다 거짓말장이이다. 여기까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다음이 나오지 않고 있음은 어쩐 일입니까. 얼마가 송금되었는지 확인이 아직 안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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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란 경우대로해야 합니다. 잘 잘 못을 명확히 가려주고, 잘 못이 있는 이가 책임감이 있는 성실한 자세로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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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안 들으면 나쁜 놈이고 목사도 아니다. 하는 접근방식으로 화해를 주선한다면 이는 경우가 틀린 일입니다. 이런 접근은 반드시 부작용이 있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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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위의 글 내용이 사과를 전제로 쓴 글 내용입니까? 사과란 자신의 잘 못을 확실하게 깨닫고 진정으로 뉘우칠 때 나와야 하지요. 입으로는 사과를 말해 놓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글로는 물귀신 같이 다른 목사님들을 끌어 들여서 그 목사님들이 이러니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하는 정도로 자신을 위장하고는 도리어 목사직까지 흔들고 있는데 이것이 사과이겠습니까. 그만한 목회의 이력과 경륜이 있으신 선배님께서 한 번 판단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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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에 송집사와의 문제가 원만히 풀리지 않을 경우에, 혹여 목사님과의 사이에 오해가 생길까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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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한 결과가 있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중에 있음을 전합니다.
┃
┃건강하시고 강령하셔서 선한 일에 멋진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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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식 목사 배
DATE: 2004.08.15 -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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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야 말로 한국의 소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