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윤택하게 하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거룩한 부담을 지는 성숙한 성도가 되자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적게 심는 자는 작게 거둔다.
영광의 보좌에 앉으실 때에 양과 염소를 가르신다.
양은 오른 편에 염소는 왼편에 너는 내가 굶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헐버섯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정녕 기쁨의 단을 거둔다.
여기있는 소자 하나에게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흩어 구제하여도 부하게 되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된다.
네 식물을 하나에게나 일곱에게 나누어 줄지니라 여러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네 식물을 흐르는 물에 던지라 그리하면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예장합동 총회103년 역사상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장이 총회 현장에서 내빈으로 총대님들에게 인사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귀한 자리를 허락하신 이승희 총회장님께 정중한 감사를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3만 여명의 총신동문들을 대표하여 제103회 총대님들께도 정중한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교 총신은 세계적인 명문 개혁신학교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하오나 이와 같은 명문신학교에 다니는후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학자금을 제 때 내지 못하고 있는 재학생들이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 먹을 것이 풍요한 세상을 살면서 점심을 해결하지 못하고 굶주린 배를 물로 채우고 그 시간에 뒷동산에 올라가서 부르짖는 결식하고 있는 재학생들도 수백명에 이름니다.
이와 같은 슬픈 현실은 재학생들을 영육간에 보살피고 섬겨야할 우리들이 그 사명과 책임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데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 반성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는 총동창회장이된 이후 총동창회장 취임사에서 총신의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진력해 보겠다고 하는 약속과 세가지 비전을 제시한바 있습니다.
제1차적인 비전은 오랜동안 총회와 총신이 긴장고 갈등 속에 처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총신과 총회의 명예가 땅에 떨어져서 짓밟히고 있는 상황을 바라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회와 총신을 비롯한 총회에서 산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임의단체들의 대표자들이 모여서 허심탄회한 의논을 하고 지혜를 모아서 명예로운 퇴진을 하는 대화의 광장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회의 광장 마련의 건은 아직은 양측에서 거부한 까닭에 차후 제103회 이후 총회와 총신의 추이를 지켜 보면서 필요할 경우 차후에 다시금 논의 하기로 결의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제2차적인 비전인 총신재학생들 장학기금 해결방안으로 "총신300만 장학재단"을 설립할 것을 제안한바 있습니다. 이에 뜻을 같이한 선후배 동창목사님들가운데 20여분께서 기쁨으로 동참하여 각각 1000만원씩 합계 2억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우리 모교 총신에는 여러 장학금 제도가 있는데 부담스럽게 또 왜 "총신300만 장학재단"을 만들려고 하느냐? 라고 반문하시고 부정적 또는 회의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줄압니다.
그러나 기존에 있는 장학재단과 그 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재학생들의 학비문제가 다 해결된다고 할 것이면 더 이상의 장학재단설립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오나 현존하는 장학재단들의 장학금 지급으로도 60% 이상의 재학생들이 학자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보다 더 많은 장학재단의 설립과 장학금 지원이 절실함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명문대학들의 경우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하여 모교에 장학금을 헌납하고 유수한 기업들에서도 지역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대학들이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장학기금을 후원함으로 수 많은 장학재단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까닭에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경우 등록금이나 학자금 등을 염려하지 않고도 학문연구에 전념함으로 유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고 그 인재들이 사회와 국가와 세계적으로 공헌함으로 그들의 모교를 명문대학들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교인 총신 입학생들과 재학생들도 그와 같은 혜택을 받고 말씀과 기도와 학문연구에 전념할 수있는 면학풍토를 마련해 주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교단 총회는 하고자 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 까닭은 우리 총회산하에 총신 동문들이 3만명에 이르고 장로님이나 집사님들이나 권사님들 가운데 기업경영에 성공하여 경제적으로 부요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더욱이 300만 성도님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300만 성도님들 가운데 총신과 재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에 단 한번 1만원 이상의 "총신300만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후원 헌납해 주신다고 할 것이면 300억 이상의 장학기금이 마련될 것이고 총신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할 수 있는 총신300만 장학대단 설립은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저는 이를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이후 총대님들과 300만 성도님들께 직접 또는 전화로 "총신300만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요청을 드릴 터이니 거절하지 마시고 기쁜 마음으로 협조해주시기를 호소합니다.
주후 2018년 9원12일 (오후 2시경 제103회 총회현장에서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28대 총동창회장 박광재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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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제103회 총회가 성총회 되게하여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