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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사두환
Subject ☞박목사님의 귀하신 형제애에 감사와 함께 답변을..
박 목사님이 보시는 저에 대한 장, 단점을 표현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답변을 드리는 제 입장에서는 지적에 대한 변명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신앙관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성경해석의 주장에 있어서는 맞다, 아니다 외에 견해라거나 중간지대적인
입장 표명은 안 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러한 견해와 중간지대의 표명은 성도를 분명하게
처신하게 하는 데에 있어서 길잡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주장은 아카데미의 학문에 속하는 것이지 결코 성령의 가르침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성령의 가르치심은 언제나 분명하신 것이지 견해나 중간지대적인
깨달음을 주시지 않는 분이십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주장이라면 아예 주장을 하지도 않습니다.
성경에 분명한 가르침과 배움이 없고서야, 어떻게 성경을 가르칠 수가 있는 것입니까?
저는 여기에 대하여 이해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이해의 가치도 못 느낍니다.
성경 해석과 주장은 절대적이어야지 경우에 따라서 번복의 여지를 생각할 수도
있다는 식의 주장은 오히려 없는 이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혹, 사람인지라 만에 하나 번복해야 하는 실수를 당하더라도 해석에 대한 주장만큼은
분명해야 합니다.
이러한 번복은 회개와 함께 바로잡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유익이 발생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을 바로 잡아 주는 진정한 해석의
등장이 그것입니다.
솔직히 말씀 드려서 제 입장에서는 이러한 번복해야할 또는 번복을 받아야 될만한
반대 주장을 성경에 입각한 반듯한 주장 제시를 제대로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성경에 입각한 바른 제시의 설명보다는 대개가 자신들의 견해적인 것으로
비평을 받고 있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귀하 또는 여타 다른 분들께서도 저의 성경해석의 주장에 있어서
바른 진리의 해석과 주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착각하고 있다는 식의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의 입장에서는 이러함이 있으시다면, 언제고 그 부분에 대한 정평을 바라는
심정입니다.
그러함이 없이 일방적으로 그러함도 있다는 식의 지적은 저에게는
별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저의 성경관이 있기 때문에 비평과 또는 지나치다고 욕을 먹고 꾸중을
듣게 됨은 상대적으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제 입장에서는 당찬 복음을 위하여 당하는 수모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것이 진정 저를 향한 욕이 될 수가 없다고도 생각하는 것은
당찬 복음에는 이러한 핍박이 있을 것이라고 주님의 가르침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당하거든 도리어 복을 빌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이 계시기 때문에
복을 빌지는 못할지언정 어찌 고소 고발을 생각함은 말도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차라리 욕과 꾸중을 들을지라도 한 발짝이라도 뒤로 물러서지 못함이
저의 입장이자 주님께 가르침을 받은 사상입니다.
저가 목사직을 버린 것은 저만에 더 큰 이유가 주안에서 있기 때문입니다.
그 첫째 이유는 하나님의 때에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이 아니라
저의 때에 제 마음대로 사람의 생각이 우선하여 받은 실수가 분명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른 두 번째 이유는 결국 건전하지 못한 군소교단을 택하여
저의 인간적인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주님에 뜻을 빙자하여 안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의 목사직 안수는 하나님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상태가 아니라
인간의 뜻이 반영된 욕심에 의한 것이었으며, 이는 또 건전한 교단과 건전한 목사님들에
대한 간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저는 회개와 함께 잘못된 목사 안수직을
떠나야 함이 하나님 앞에 옳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제 나이는 올해 만45세 돼지띠입니다.
선교사에 대한 중심 어린 관심과 성의에 대하여는 과분할 정도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저에 사명의 입장에서는 아직 선교사에 대한 하나님의 주문하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합동교단의 신앙공부를 말씀하셨는데 이에 대하여는
일체 관심조차도 없는 저입니다.
저도 저에 대한 부족은 저 자신이 너무도 잘 알므로 이 부족함의 투성이 에서
그나마 이렇게 인터넷 시대라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기회로 생각하여 감사에 감사를 드리는 심정으로 하루 하루를
여기에 전부를 매달리다 시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러한 인터넷을 통한 복음의 활동만이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심을
깊이 감사를 드릴뿐 아니라 저에게는 감지덕지 입니다.
따라서 저의 인생과 신앙이 게시판으로 끝이 된다고 하여도 만만 감사일 따름입니다.
끝으로 박 목사님께서 저에 대한 형제애를 자상하게 돌아봐 주심에 대하여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제 입장은 제 나름대로 소상히 밝히는 것이 형제애로 돌아봐 주심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여 저의 솔직한 심정을 신앙적으로 말씀드렸으니
문제가 되는 부분은 지도하여 주시고 권면과 책망이 성령 안에서 있으시다면
항시라도 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사두환
DATE: 2004.09.13 - 21:18
LAST UPDATE: 2004.09.14 - 0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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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환 형제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