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경제가 매우 어렵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경제가 파탄나고 사업이 부도나고 가정이 파괴되는 어려운 형극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가 본 받아야할 신앙인은 누구입니까 ? 당연히 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욥은 온전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욥은 큰 부자였습니다.
이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세상에서 욥과 같은 자가 없다고 자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욥이 사탄의 시험으로 큰 환난과 재앙을 당하였습니다.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이 갑자기 와서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라고 보고하였습니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보고하기를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하는 말이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ㅜ 말하기를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라고 보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히는 재앙이요, 환난입니다.
여러분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십시요.
내가 이러한 환난과 재앙을 당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처신 했겠습니까 ?
그것도 신앙생활을 제멋대로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자랑하시고 칭찬하실 정도로 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가 막히는 일을 당했으니 어떠했겠습니까 ?
아마도 우리들 같으면 하나님이 어디에 있느냐 고 욕하고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났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욥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은 보고를 받고도 욥은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 뿐 아니라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 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고 하였습니다.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물으니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기를 땅을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고 칭찬하셨습니다.
그 때에 사탄이 하나님께 아뢰기를 이제 주께서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서 욥을 쳐서 그이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하였습니다. 너무나 가려운 나머지 욥이 재 가운데 앉아서 질그릇 조각을 가져다가 몸을 긁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욥의 아내가 하는 말이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 욥은 그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과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고 하였습니다.
욥이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었겠습니까 ?
그의 위대한 신앙에 있었습니다.
욥이 소유한 위대한 신앙은 어떤 신앙이었습니까 ?
첫째로 인내하는 신앙이었습니다.
인내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인내란 끝까지 참는 것입니다.
인내는 씁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하다가 환난과 재앙을
만났을 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자포자기 하지 말고 오래 참고 끝까지 참으시기를 축
원합니다.
둘째로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달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
오리라 는 위대한 신앙이었습니다. (욥23: 10)
순금이 되어 나오기까지는 많은 연단을 받아야 합니다.
순금은 불도가니에 일곱번 들락날락 해야 합니다. 그래야 불순물은 없어지고 순금
이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같은 연단을 받으실 때 두려워하지 말고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이 환난과 재앙을 통하여 보다 더 확신있는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믿는 위대한 신
앙이었습니다.
넷째로 변치않는 신앙이었습니다.
환경따라서 변하는 신앙은 참신앙이 아닙니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우리의 신앙은 변해서는 안됩니다.
잘살 때나 못살 때나, 사업이 잘되거나 안되거나, 건강하거나 병들었을 때에나,
형통할 때에나 불통할 때에도, 흥할 때나 망했을 때에도, 취직을 했거나 퇴직했을
때에도, 합격을 했거나 불합격을 했을 때에도, 결혼을 했거나 안했을 때에도, 신앙
은 불변해야 합니다.
그 결과 욥은 어떠한 축복을 받았습니까 ?
첫째로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라 (8절,10절)
둘째로 욥의 곤경을 돌이키셨습니다. (10절)
셋째로 욥은 갑절의 복을 받았습니다. (10절,12절)
넷째로 욥은 장수의 복을 받았습니다. (16절,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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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고치기 전에 제비뽑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하는 조영식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