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총회사태, 법정공방으로 제2라운드 다툼예고 2013/03/09 18:22 입력
총회사태, 법정공방으로 제2라운드 다툼예고
비대위의 초법적인 개혁안에 총회측은 초비상
합의문 변조 입증할만한 단서 나와 형사소송에 돌입
▲ 총회장측 대리인이 내놓은 합의문 원본비대위가 카페에 올린 [총회 개혁안]이 도화선이 되어 총회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총회측에서 법정 소송으로 맞수를 둔 가운데서 제2라운드 다툼을 예고하고 있어 총회의 앞날이 험난하기만 하다.
비대위의 [총회 개혁안]은 3일만에 카페에서 내려졌으나, 이를 바탕으로 증경총회장들을 비롯한 총회 지도자들은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총회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총회측은 [법적 소송]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시작된 법정 공방은 총회장 정준모 목사가 자진 근신 기간을 지키며, 3월 7일로 예정된 임원회도 일부 임원들이 출국한 바람에 순연되었다. 총회장은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며 자진 근신하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던 중에 비대위의 [총회 개혁안]이 나왔다. 그 개혁안의 일부 요약본은 이미 일부 언론에서도 공개된 내용으로 봄노회 헌의안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총회측은 카페에 올려진 개혁안 원안은 초법적이며 총회의 근간을 흔들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느낀 듯하다.
총회측에서는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없을 경우 총회 존립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법적 소송을 결정함으로써 타협과 대화의 마지막 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총회측이 법적소송에 들어간 이유는 또 다른데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합의문 변조에 대한 입증할만한 단서가 그것이다. 총회장 대리인들(신규식 목사, 고광석 목사)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변조 사실을 공개했으나, 그 내용과 결과에 대해 당사자인 총회장은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하지만 총회장은 [총회 개혁안]을 보면서 뒤늦게 변조 사실을 입증할만한 당시의 전화 통화 녹음과 녹취를 내놓았다. 일방적으로 당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총회장은 마치 카놋사의 굴욕과 같은 진심어린 사과로 전국의 목사 장로들에게 공감을 산 바 있다.
그러나 총회장은 합의문 변조 사건으로 인해 또한번 상처를 받은 이상 전화통화 녹음과 녹취를 공개하여 합의문 변조의 진위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더욱이 비대위가 총회의 기반을 뒤흔들만한 개혁안을 카페에 올리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총회장은 불가피하게 녹음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19일 비대위 임원들은 스피커폰을 통해서 총회장과의 전화 통화를 6명이 듣고나서 "총회장이 허락하에 합의문을 바꿨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4일 증경총회장단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지도위원들과 비대위 임원들이 만난 자리에서도 그와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총회장이 내놓은 당시 전화 통화 녹음을 듣고, 녹취 내용을 확인한 후, 총회 지도자들은 비대위 임원들의 도덕성에 질타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총회측에서는 법적 소송으로 그 진위를 가려낸 후 총회 헌법에 의해 책임자들을 문책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려진 법적 소송은 합의서와 관련한 형사 사건으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건, 속회총회와 관련한 가처분으로 "속회총회결의무효가처분등" 건 및 본안사건 등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송 준비 및 변호사 선임이 일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97총회 파회 이후에 일어난 총회측과 비대위측의 지리한 싸움은 제2라운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총회 헌법으로는 양측의 팽팽한 입장을 판가름할 수 없음으로 이제는 법정에서 최종적인 판결을 받자는 것이다. 이는 총회측이 형사사건 및 가처분 등의 결과가 나오면 총회 헌법에 의해 책임을 묻는 등 총회의 질서를 세워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비대위가 카페에 올린 [총회 개혁안]이 도화선이 되어 총회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총회측에서 법정 소송으로 맞수를 둔 가운데서 제2라운드 다툼을 예고하고 있어 총회의 앞날이 험난하기만 하다.
<BR><BR>비대위의 [총회 개혁안]은 3일만에 카페에서 내려졌으나, 이를 바탕으로 증경총회장들을 비롯한 총회 지도자들은 강경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총회 존립 자체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총회측은 [법적 소송]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BR><BR>이번에 시작된 법정 공방은 총회장 정준모 목사가 자진 근신 기간을 지키며, 3월 7일로 예정된 임원회도 일부 임원들이 출국한 바람에 순연되었다. 총회장은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며 자진 근신하겠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BR><BR>그러던 중에 비대위의 [총회 개혁안]이 나왔다. 그 개혁안의 일부 요약본은 이미 일부 언론에서도 공개된 내용으로 봄노회 헌의안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BR><BR>하지만 총회측은 카페에 올려진 개혁안 원안은 초법적이며 총회의 근간을 흔들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느낀 듯하다.
<BR><BR>총회측에서는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없을 경우 총회 존립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법적 소송을 결정함으로써 타협과 대화의 마지막 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BR><BR>그러나 총회측이 법적소송에 들어간 이유는 또 다른데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합의문 변조에 대한 입증할만한 단서가 그것이다. 총회장 대리인들(신규식 목사, 고광석 목사)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변조 사실을 공개했으나, 그 내용과 결과에 대해 당사자인 총회장은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BR><BR>하지만 총회장은 [총회 개혁안]을 보면서 뒤늦게 변조 사실을 입증할만한 당시의 전화 통화 녹음과 녹취를 내놓았다. 일방적으로 당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총회장은 마치 카놋사의 굴욕과 같은 진심어린 사과로 전국의 목사 장로들에게 공감을 산 바 있다.
<BR><BR>그러나 총회장은 합의문 변조 사건으로 인해 또한번 상처를 받은 이상 전화통화 녹음과 녹취를 공개하여 합의문 변조의 진위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더욱이 비대위가 총회의 기반을 뒤흔들만한 개혁안을 카페에 올리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자 총회장은 불가피하게 녹음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지난 달 19일 비대위 임원들은 스피커폰을 통해서 총회장과의 전화 통화를 6명이 듣고나서 "총회장이 허락하에 합의문을 바꿨다"고 주장해 왔다. 지난 4일 증경총회장단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지도위원들과 비대위 임원들이 만난 자리에서도 그와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하지만 총회장이 내놓은 당시 전화 통화 녹음을 듣고, 녹취 내용을 확인한 후, 총회 지도자들은 비대위 임원들의 도덕성에 질타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총회측에서는 법적 소송으로 그 진위를 가려낸 후 총회 헌법에 의해 책임자들을 문책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BR><BR>현재 알려진 법적 소송은 합의서와 관련한 형사 사건으로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건, 속회총회와 관련한 가처분으로 "속회총회결의무효가처분등" 건 및 본안사건 등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송 준비 및 변호사 선임이 일부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97총회 파회 이후에 일어난 총회측과 비대위측의 지리한 싸움은 제2라운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총회 헌법으로는 양측의 팽팽한 입장을 판가름할 수 없음으로 이제는 법정에서 최종적인 판결을 받자는 것이다. 이는 총회측이 형사사건 및 가처분 등의 결과가 나오면 총회 헌법에 의해 책임을 묻는 등 총회의 질서를 세워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송삼용 대표기자 brentry@hanmail.net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c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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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화목케 하는자의 복. 본문 : 마 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