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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역사 속에 대단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 사건은 곧 성령강림의 사건이다.
그 중 성령강림은 제비를 필요없게 했다.
'성령이 가라사대' 혹은 성령감동된 교인들이 주의 뜻을 좇아 공정한 투표를 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또 단체까지도 주의 마음으로 하나된 성숙한 모습인가.
그러나 성령충만하지 않으면서 선거 운운하는 것 보면 정말 자격도 없으면서 웃긴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대는 분명 그 시대임은 틀림없으나 개인적으로는 성령충만과 선한 양심과 무관한 자 많다고 본다.
그런데 제비뽑기는 신약에서도 선거와 함께 쓰여진 두 방법 중 하나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신약에는 두 방법이 있으니, 성령강림 이전에는 제비요(행1:26), 이후에는 선거다(행6:5).
우리가 선거냐 제비냐의 결정은 논란이 아니라 성령충만 여부가 말해준다.
즉 우리들이 바른 양심과 성령의 주관속에 있다면 선거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도 않다면 자기 상태를 인정하고 겸손히 기도하고 제비를 택해야 한다.
나는 예수 마음으로 성령감동 속에 하는 선거라면 제비를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성령감동으로 선거할수조차도 없는 상황에서 무슨 다른 말인가?
이 상황에서는 더 이상 논란 말고 총회에서 결의한 대로 제비를 수용함이 옳다.
정 선거를 하고 싶다면 총대들 심령에 어느 정도 성령의 계절이 온 후에 해야한다.
제비뽑기도 아름답고 긍정적이지만 성령의 법을 가진 신약성도답게 자발적으로 주의 뜻을 따라 바른 양심으로 투표한다면 사실 이게 더 아름답고 성숙한 것이다.
우리는 신약성도요 성령도 받았지만 영적상태가 성령충만 전후 어느 싯점인가 살펴보아야 한다.
그런데 제비 역시 이 때가 오기 전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언제 정의가 강물 같이 흐르는 날이 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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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신약에 근거한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