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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사두환
Subject 제비뽑기라는 이상한 참회와 고백과 결단..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회개의 합당한 열매란 현재의 구조적인 그 모든 상황에서 죄를 고백하고 그 자리에서 다시는 그러한 죄를 짓지 않고 열매 맺는 의로운 상황으로 전개함인 것이다.(계2:5)
법으로 바꾼 구조의 강제집행으로 그동안에 자행된 부정부패를 차단하는 결실을 보았다는 이것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라고 주장하는 것은 인간의 잔꾀에 지나지 않는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똑같이 주어진 현실의 그 자리에서 다시는 그러한 죄를 짓지 않는 행위를 보임인 것이다.
역순으로 한번 돌아보자, 성경에서 제시하는 그 자리에서 이러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은 경험을 보인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이 법의 구조 변경의 강제성으로 부정부패를 차단하여 이를 대신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이 법이 철회된다면 또 다시 처음과 같은 부정부패를 지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법제화된 제비뽑기 제도 자체가 스스로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법의 효과로 양심을 깨끗케 하였다고 주장한다면 그리스도의 피는 무슨 소용이 있나!
세례를 받은 우리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과정이 신앙인 것인데(벧전3:21) 법의 효과로 육체의 죄를 강제로 제재한 것을 선한 양심의 회개라고 주장하는 것은 율법의 차원인 것이다.
성경이 지시하고 있는 정당한 회개란 물리적인 법과 구조의 힘을 빌어 죄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에 의지하여 양심을 깨끗케 하니 법과 구조의 힘이 없어도 죄를 능히 차단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법과 구조의 변형이 없는 똑같은 그 자리의 상황에서도 다시는 그러한 죄를 짓지 않는 능력을 보여 줌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인 것이고, 이 열매는 그리스도의 피에 능력임을 나타내어 보이는 것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떠나 법제화된 물리적인 방법으로 이를 대신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된 회개의 모방으로서 사람에게는 그럴듯하게 보이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또 다시 악에 악을 더하는 인간의 교활한 간계의 수단으로 보시는 것이다.
사두환
DATE: 2004.10.05 -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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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부렁 거린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