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신 명예회장, "길자연 목사 금권 선거했다"
한기총 주최 기도회 설교 중 길 목사 등 전 대표회장들 금권 선거 회개 촉구
입력 : 2011년 03월 25일 (금) 20:25:53 [조회수 : 485] 김은실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 한기총은 3월 25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열어 한기총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주최한 행사에서 길자연 목사의 금권 선거를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발언이 나왔다. 한기총은 3월 25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설교자로 참석한 이만신 한기총 명예회장은 "나는 한기총 선거에서 금년에도 금권 선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금권 선거에 연루된 사람들 모두)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 이만신 명예회장은 이날 설교에서 "한기총의 금권 선거는 관행이다. 길자연 목사 역시 금권 선거를 했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김은실
이날 기도회에서는 한기총 명예회장 4명이 연속으로 설교했다. 이만신 목사는 첫 번째 설교자였다. 이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서 돈을 쓰는 것은 관행이다. 나는 재작년, 작년 그리고 금년에도 선거에서 돈을 썼다는 분명히 사실을 알고 있다. 금권 선거 관행이 우리 한기총에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금권 선거를 한) 엄신형·이광선·길자연 목사 모두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목사는 "사람 앞에서 양심선언을 하는 사람은 기독교인이 아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그 죄를 모두 용서해 주신다"고 했다.
기도회에서는 길자연 목사를 위한 응원도 이어졌다. 네 번째 설교자였던 이용규 목사는 "한기총이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길자연 목사는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다. 주변에서 한기총과 길 목사를 흔들지 못하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사회를 맡은 홍재철 목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 목사님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 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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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11년 03월 25일 (금) 2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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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목사
2011-03-25 23:41:38 찬성:0 | 반대:0
귀있는 자는 " 회개하라 독사의 새끼들아 ! "라고 외친 광야의 소리 세례요한의 외침을 들어라 !
"금권선거는 한기총의 관행이다." 한국기독교의 보수교단연합체인 한기총에서 대표회장이 되기위해서는 세속적인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를 하지 않으면 당선될 수없다고 하는 사실이 이만신 명예회장의 설교를 통하여 만 천하에 공포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하거나 은폐하거나 하면 안된다. 오로지 회개할 일만 남았다. 금권선거를 한 인사들과 돈을 받은 모든 한기총 실행위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석고대죄 해야 할 것이다.
"혼란의 한기총 개혁은 성경의 제비뽑기가 유일한 해법이다." 더 이상 성경의 인선방법인 제비뽑기 선거 방법을 외면하면 안된다. 한기총이 진정으로 갱신하고 개혁하기를 원한다면 성경의 방법으로 돌아가야 한다.
초대교회가 적용한 바 있는 제비뽑기 선거제도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할 것이다. 성경의 제비뽑기란 ? 우연이나 요행이나 복불복이 아니다.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책이 아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선택이며 성경의 인선방법 중에 하나이다.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를 외면하고 금권선거 방지를 논하는 것은 공염불이나 다름없다. 오직 선택의 주권을 성삼위 하나님께 되돌려드리고 제비뽑는 방법 만이 한기총의 금권선거 관행의 고리를 끊고 거듭 태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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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기도회서 회개와 자성의 목소리 쏟아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