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사건 담당 재판부 ‘싸늘한 시선!’
‘사회보다 더 지저분하다’ 의식 표출...고·김 양자 대면 제의
입력 : 2008년 11월 13일 (목) 00:12:39 [조회수 : 5349] 김은석 ( 기자에게 메일보내기 )
고수철 목사가 김국도 목사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방법원에 낸 직무방해금지가처분신청(사건번호 2008 카합2466)의 첫 심리가 지난 11월 10일 열렸다.
양 쪽의 변호인단만 참석한 채 10여 분간 진행된 이날 심리에서 최성수 부장판사는 당사자인 김국도 목사와 고수철 목사를 향해 11월 14일 판사실에서 직접 만나자고 제안했다.
심리 현장을 참관한 장병선 목사(삼남연회 복민교회)에 따르면 최성수 판사는 '신문을 통해서 내용을 잘 알고 있다. 목사님들이 십자가는 지려 하지 않고 어쩌면 세상보다 더 더티한 플레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판사가 이 사건의 정황에 대해 사전 이해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대목이다. 또 최 판사는 양쪽 변호인에게 '40일 금식기도하면 해결되지 않겠는가. 다시 선임할 방법은 없는가. 화해가 될 수 없겠는가' 등의 질문을 던진 것으로도 알려졌다. 따라서 오는 14일 당사자들과의 만남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수철 목사는 11월 12일 교계 기자들과의 면담에서 "판사의 제안에 응할 것"이라고 밝히며 "판사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합의설'은 어불성설이다"라고 일축했다.
김국도 목사의 2001년 100만원 벌금형을 이유로 "단 1%도 김국도 목사가 감독회장일 가능성은 없다"라고 주장하는 고수철 목사는 만약 가처분신청이 기각될 경우 본안소송을 진행할 것이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국도 목사 쪽 관계자에 따르면 김 목사도 판사의 제안에 응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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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08년 11월 13일 (목) 00: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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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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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124.XXX.XXX.39) 2008-11-18 10:52:05
한국감리교회가 선택할 최후의 비장의 카드 ?
오직 성경대로 제비를 뽑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두 분의 감독회장 당선자가 제28회 감독회장과 제29회 감독회장 자리를 놓고 제비를 뽑아서 번갈아 가면서 감독회장직을 수행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법을 잠재하고 실시해야 합니다. 감리교회가 둘로 쪼개지기를 원치 않는다면 불가불 선택해야할 비상조치이며 하나님과 솔로몬의 해법입니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언18:18)
오소리
(211.XXX.XXX.21) 2008-11-18 10:05:50
이상길씨
쓸데없는 소리하지 마세요~
GDI 홍보하는 분인가본데~ 그거 다단계죠?
목사님들이 그런걸 왜 합니까?
뉴조 관리자는 이런 뻘소리 점검도 안합니까? 쯧쯧...
이상길
(121.XXX.XXX.23) 2008-11-16 07:25:45
바울을 본받아
목사님들도 이제 일해서 벌어먹고 삽시다: http://kr.blog.yahoo.com/gloryinchrist
공평과 정의
(119.XXX.XXX.11) 2008-11-15 22:20:35
서로 양보하는 것이 아름다운 원리
두본다 너무 능력이 많다보니 일어나는 일같다. 그러나 김국도 목사님은 형제분이 여러분이 목회자이시고 더 유명한분이니 형님답게 양보하는것이 좋다. 양보할때 더 축복을 받고
아름답게 보일텐데.. 재판까지 하다니 본이 안된다. 잊으셨나봐.
이곳
(58.XXX.XXX.68) 2008-11-15 12:34:51
웃기는 선생들..
'신앙공동체가 곧 나다' >> 나홀로 공동체? 그런 것두 있나?
'신앙공동체세습은 성경적이다' >> 공동체가 부동산이니 세습하게?
자칭 정통? 감신대'는 문안닫고 뭐하시는지? 저런걸 신학이랍시고 가르치다니..쯧-
이곳
(58.XXX.XXX.68) 2008-11-14 09:57:47
기본개념도 없고, 소명도 없는 저질 목사가 너무도 많다.
돈으로 신학교 나와서 목사안수 받으면, 그게 무슨 목사냐? '돈(배금교)의 사제'들이지..
이곳
(58.XXX.XXX.68) 2008-11-14 09:41:39
교회가 뭔 줄도 모르고, 모가지에다 힘만주면 먹사가 목사되나?
(루이 14세도 아닌, 홍도曰) : "교회가 곧 나다."
(포동포동 살찐 국도曰) : "교회세습은 성경적이다."
만일 -도'-도'-도'쓰레기들이 교회가 뭔줄 알았었다면.. 판사 앞에서 저런 개망신 당하겠습니까?
예배당, 교회당, 회당(συναγωγη 쉬나고게) 등등이 만일 교회였다면, 성경은 교회를 (εκκλησια 에클레시아, διασπορα 디아스포라)로 표기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교회가 뭔지도 모르는 목사밑에서 뭘 배우겠다는 것인지..(예스더)?
tjdnfdls
(121.XXX.XXX.54) 2008-11-13 21:27:05
성직자(?). 거룩한 뜰(?)
에라, 퉤다.
못된 목사님들
투전판에 노룸꾼이나 술주정꾼 찾아가서
그들의 질서라도 배워야한다.
이곳
(58.XXX.XXX.68) 2008-11-13 21:18:31
예스더"란 분은 가슴이 겁나게 찔리시나보네..
쓰라리신가?
길길이 뛰시네..ㅎ^^
예스더
(211.XXX.XXX.193) 2008-11-13 20:38:15
관리자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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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계
(220.XXX.XXX.159) 2008-11-13 18:45:04
관리자가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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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몰이
(211.XXX.XXX.23) 2008-11-13 14:45:06
판사 앞에서는 X망신, 주님 앞에서는 X죽음
X 같은 먹사들 진짜 대단하다. 축하합니다. 개판의 주인공이 된 것을..빨리 여름이 와야 보신탕을 먹어러 가는데
네티즌
(121.XXX.XXX.112) 2008-11-13 11:04:44
판사 앞에서
개망신
예스더
(211.XXX.XXX.143) 2008-11-13 10:14:01
당연하지요
당연히 재판부의 시선이 싸늘하겠지요? 처음부터 교회일을 가지고 법원에 끌고가서 그 수욕을 다 당하고 정신못차리고 또 법원에 끌고 가신 고목사님의 처신에 대해 감리교인의 한 사람으로 부끄러움을 느껴요, 또 기각 당하면 본안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아주 당당하게 말씀하신 고목사님에 대해 그 대단한 집념을 찬양해야 할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아주 재수가 없어 재판에 이겨 감리교 감독회장이 되신다면 사회법에 의해 감독회장에 당선된 첫사례자라는 영광스러움도 같이 얻겠네요
예스더
(211.XXX.XXX.143) 2008-11-13 10:00:40
자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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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75.XXX.XXX.44) 2008-11-13 02:27:03
거룩한 뜰을 누가 짖밟는가
일전에 SBS방송국에서 "신의 길, 인간의 길"을 방송한 후 개신교 인터넷 매체에서 "거룩한 뜰을 짖밟지 말라"는 뉘앙스의 글들이 한참이나 한 인터넷 매체에 실렸다.
그러나 양심이 있다면 솔직히 손을 가슴에 얹고 생각해 보자. 요몇년사이에 개신교에서 일어난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나열해보면 답이 나온다. 바로 거룩한 뜰을 짖밟는 자들은 교회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내부에 있다는 것을 그것도 기라성 같은 교회 지도자들의 타락에서 부터 연유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사회에서 조차 비판과 질책을 받는 것 아니겠는가? 제발 스스로 돌아보고 몸을 낮추었으면 좋겠는데, 끝까지 사생결단으로 간다니 그것이 문제로다....ㅠ.ㅠ
강단에서 입만 살았고 현실에서 삶이 따라주지 않는 교회 지도자들이여 각성하라! 법을 만들었으면 법을 지켜야 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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