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석 Subject 맛디아를 사도로 뽑은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닌가?
맛디아를 사도로 뽑은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닌가? 성경 난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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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21-26)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 올리워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저희가 두사람을 천하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저희가 기도하여 가로되 뭇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수의 수에 가입하니라
어떤 사람들은 열한 사도들이 맛디아를 사도로 택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비난한다.
그들은 바울이 열두 번째 사도가 될 때까지 사도들이 기다렸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도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제비뽑는 방법을 사용 한것도 무책임 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러한 비난은 전혀 근거없는 것으로 ,사도들이 이렇게 행동한 의미를 바로 이해하지못한데서 생겨난 것이다. 바울의사도직은 독특한 것이었으며 , 사도로서의 그의 활동역시 유일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전15:9-11,갈1:1).
신약 성경 어디에도 바울이 열두번째 사도로 선택되어야 한다는근거는 나오지 않는다.사실 오순절 성령 강림이 있기전에,즉 교회의 설립이 있기전에 사도들의 수가 열둘로 채워져야 했다.
왜냐하면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교회의 터가 되기 때문이다.(엡2:20).
그러므로 맛디아를 오순절 강림 이전에 사도로 뽑은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었다.
한편 맛디아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제비를 사용한 방법도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 사도들이 처음부터 제비뽑기를 한것은 아니었고,먼저 사도가 될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해당되는 두 인물을 선정했다.
그런데 아마 요셉과 맛디아 사이에 누구를 택하는 것이 좋다는 구체적인 이유가 없었던 듯하다.그래서 사람들은 구약의 관습대로 두 사람중 한 사람을 제비로 뽑게 되었다.(참조.잠16:33).
이것은 아직 성령 강림이 있기 전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었다.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에는 이러한 방법이 사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이런 방법으로 직분자를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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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