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20세기 천국버전입니다.
한집사가 입신을 하여 천국을 갔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자리에 앉으시고 천국으로 입성하는 평신도들을 환영해 주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목사님 한분이 입성하니까 그 보좌에서 벌떡 일어나셔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그러한 광경을 보면서 한집사는 천국에서도 차별이 있는가 싶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일평생 드리고 드리고 또 드리고 충성을 하다가 왔는데 주님께서 보좌에서 일어나지도 앉으시고 환영해 주시더니만 평생을 받고 받고 또 받고 일하시다가 입성하신 목사님을 보시자 마자 보좌에서 일어나서 환영하고 영접하신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있으니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도들은 보다 싶이 천국에 많이 입성을 하지만 목사들은 어쩌다 한 사람씩 입성하는 까닭에 내가 너무 기쁘고 반가워서 그런다 하시더랍니다.
목사님들이 천국에 입성하기가 이렇게 힘든다고 하니까 흡족한 미소를 짓고 계시는 장로님들 너무 기뻐하지 마세요.
한집사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또 다시 물었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천국에 장로님들은 왜 한분도 안보이나요 장로님들은 어디에 계시나요 했더니 주님게서 말씀하시기를 장로들은 아직까지 한사람도 천국에 들어 온 사람이 없다고 하시더랍니다. 웃을 일이 아닙니다.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가슴을 치고 애통하며 회개해야 할 일입니다.
둘째로 21세기 천국버전입니다.
한집사가 입신을 하여 천국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20세기 때와는 다르게 평신도들이 입성을 하면 주님께서 보좌에서 일어나셔서 기쁨으로 환영을 해주시더 랍니다. 그런데 목사님들과 장로들이 입성을 하시면 주님께서 봐좌에 앉으셔서 자리를 지키시며 맞이 하시더 랍니다. 그래서 물었답니다.
주님 20세기에는 목사님이 천국에 입성하시면 보좌에서 벌떡 일어나셔서 맞이하시더니 왜 ? 21세기에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천국에 입성하실 때 보좌에 그대로 앉으셔서 맞이하십니까 ? 물었더니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저들을 환영하고 영접하기 위하여 내 보좌에서 일어나면 그 사이에 목사와 장로들이 내 자리를 빼앗고 차지 할 것이 염려가 되어 내 보좌에 앉아서 영접한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오늘날 목사들과 장로님들이 듣고 웃음으로 넘길 우화가 아니며 애통하며 회개해야 할 일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다.
감투싸움과 자리다툼을 교회와 노회와 총회에서 추방해야 합니다. 교회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한국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제도부터 최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성직을 매매하는 것은 이단 중에서도 가장 가공항 이단이라고 중세교회개혁자들은 정죄하고 경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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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제비뽑기와 관련한 하나님의 즉결처분 (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