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Reborn 3rd, 2006에 오신 청소년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LA에서의 15년이 넘는 이민 교회 사역을 마치고 한국에서 교회를 섬기면서 이민 사회와 이민 교회에 대해 더욱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후예들로서 4천여 이민 교회와 700만 디아스포라 공동체를 이끌어 가야 할 1.5세, 2세 한인 청소년들의 소명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여러분들 속에 심겨진 우주적 교회의 불씨를 바라봅니다.
인생은 짧고 기회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언제까지나 영원히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짧은 인생을 영원한 인생으로 바꾸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청년 시절부터 저의 삶의 동력이 되었던 모토이기도 합니다. “오직 한 번뿐인 인생 속히 지나가리라. 오직 그리스도를 위한 일만이 영원하리라.” 나이가 들어서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헌신하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청소년 시절에 이러한 진리를 깨닫는다면 갑절의 값진 인생을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 순간의 실수가 평생의 아픔과 상처가 될 수 있는 청소년 시절, 마음 속에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의 강물이 마르지 않아야 복된 생애가 될 수 있습니다. 악한 자가 감히 만지지도 못하는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이 자리에서 꼭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생수와 같은 성령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성령님의 임재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진실하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선포되는 강력한 복음의 능력과 찬양 가운데 만나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풍성하게 경험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상처 입은 마음들이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아가 순수한 열정과 헌신된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림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주의 군사로 빚어지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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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야 보아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