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4회 규칙부에서는 지난 5월5일 설문조사 실시를 알리는 공고를 게시한 이후 7월21일(목)까지 제1차로 광주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시작으로 제주도에서 개최된 전국목회자수양회와 강원도에서 진행된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 주최 개척교회세미나와 광주의 광신대학교에서 열린 개혁연대모임과 강원도에서 거행한 총신75동창회와 서울에서 열린 2010 기도한국 서울,경기지역목회자 초청기도회와 분당의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남평양노회 등 총회산하의 단체 일곱 곳의 모임 현장을 방문하여 비총대 목사 및 장로들 527명으로부터 설문을 받았습니다.
현장방문 조사를 마친 후 이어서 제2차로 7월22일(금)~8월13일(금)까지 22일 동안 제94회 총대1441명(증경총회장 포함) 전체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1151명으로부터 설문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가지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전화를 하여 적게는 540명부터 많게는 100명의 총대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제1차 현장방문 설문조사와 제2차 전화 설문조사 결과 총1678명으로부터 청취한 결과 양쪽 그래프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 그래프에 나타난 바대로 절대다수의 총대들이 현행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틀을 유지하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과 아울러 교단을 대표할 만한 유능한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선거제도로 수정,보완하자는데 동의를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동의한 방식은 사도행전 1장에 나타난 맛디아식 선출방식입니다.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기도를 드린 후 사도를 보선하기 위하여 아무나 무작위로 제비뽑아 사도를 보선한 것이 아니고 그들 중에서 가장 유력한 검증된 후보 두 사람 요셉과 맛디아를 천거하고 난 후 기도드리고 제비뽑은 것처럼 이와 동일한 방식으로 총회의 임원들을 선출하자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이에 제94회 총회규칙부에서는 총회규칙 9항에 명시된 규칙부의 임무인 총회의 모든규칙에 관하여 연구제의하도록 되어있는 명문규정에 따라서 제95회 총회총대님들께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제의하오니 참고하시어 총회발전을 위한 선거제도를 제정하는 일에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후 2010년 9월 15일 (수)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94회 규칙부장 박광재 목사
서 기 권재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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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 선거제도 연구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