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 처럼 성령충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
작성자 : 박광재 목사 2007-10-30 03:36:50 조회: 20
우리교단 총회에서 총회임원들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21개 상비부장들을 선출하는 주권을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선출하는 일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 가운데 제비뽑기는 성령이 강림히시기 전에 행하던 구약의 방법이었고 성령이 강림하신 이후에는 사라진 까닭에 오늘날 총회에서 제비뽑는 것은 도박이나 다름없다고 비난하고 비판하며 비하시키면서 이 제도를 폐지하려고 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은 요한칼빈의 지적대로 제비뽑기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비뽑기 제도를 친히 제정하신 분은 전지전능하신 성삼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제비뽑기 제도를 만드신 목적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심으로 인간들의 꾀와 권모수를 완전히 통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하시기 위함 이 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령 가라사대와 제비뽑기는 동일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제도이며 선택방법인 것입니다. 제비뽑기는 아무나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할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든 주권과 생각과 계획과 고집을 완전히 하나님께 내려 놓고 자신의 생사화복과 흥망성쇠를 온전히 하나님의 장중에 맡기며 그 뜻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만이 적용할 수있는 제도와 사역인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제비뽑기 재도와 사역은 성령의 사역과 다름없는 것입니다. 요한 칼빈은 사도들과 초대교회 120문도들이 사도 맛디아를 제비뽑아 보선한 사실에 대하여 증언하기를 "그들의 전체 행동과 과정은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제비 뽑았다"고 증언하였고 오늘날도 목사의 선택이 있게 될 때에 그와 동일한 방법이 요청된다고 하신 사실에 귀를 기우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차선책이나 고육지책이나 궁여지책 쯤으로 여기고 비하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거부 내지는 도전이나 다름이 없음을 깨달아야 힙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비뽑는 방법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택방법은 다양하므로 모든 방법을 존중하고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이나 성도들처럼 성령이 충만하여 성령의 인도를 100%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렇다면 구태여 제비 뽑을 이유도 없겠지요.그러나 오늘날 한국 개신교회의 영적인 상태는 그야말로 젖이나 먹고 소화시킬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 만 아니라 인간이란 ? 본래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무능하고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 인지라 아무리 의식이 변화된 목사와 장로라 할 지라도 스스로의 양심과 이성의 판단 만으로는 도저히 께끗한 선거를 할 수 없습니다.
까닭에 이제부터는 참회의 고백과 결단으로서 하나님께 선택의 주권을 되돌려 드리고 성경의 선택방법이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방법인 거룩한 제비를 뽑아야만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는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개혁하시려는 하나님의 주권적이고도 근원적인 교회개혁 프로그램 인지라 이를 저항하거나 거역할 사람이나 교단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거역하는 개인이나 교단은 그야말로 세속화 되고 스스로 부패해 져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고 산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인간들이 양심의 자유와 이성으로 스스로 개혁하기를 원하시고 오래 참고 기다리셨으나 불가능함을 아신 하나님께서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성경의 거룩한 제비 뽑기로 한국교회의 더러운 그릇을 설거지 하시며 갱신과 개혁을 단행하고 계신 것입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고 있는 불한당들을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내어 쫒으시며 성전을 개혁하셨던 주님께서 이 마지막 시대에 성경의 제비뽑기를 채찍으로 삼으시고 한국교회의 성직매매자들을 성전에서 내어 쫒으시며 거룩한 교회를 만들어 사용하시기 위하여 청소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참하여 거들지는 못할 망정 훼방을 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2007-10-30 03:36:50\
76.xxx.xxx.215
작성자 : 비밀번호 :
사두환 (125.xxx.xxx.199) 2007-10-30 07:21:04
맛디아 뽑을 당시만 해도 신약교회시대가 아직은 아녀~ 목사가 것도 몰러~ ㅉㅉ..
|
|
0
17852
1191
1077 
목회서신 : 사랑하는 우리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