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사도행전 13 21~23 제목: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사람 다윗
저는 오늘 남가주장로성가단 제14대 단장 및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맞이하여 설교자로서 어떠한 멧세지를 전해야 할까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말씀을 구하였습니다. 더욱이 이곳 남가주에는 참으로 휼륭하신 목사님들이 많이 계신데 어찌하여 한국에서 목회하고 있는 부족한 저를 택하셔서 오늘 장로님들께 말씀을 전하게 하시는 것일까 ?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부활하신 생명의 주님께서는 세세 무궁토록 살아계셔서 오른 손에는 일곱 별을 붙드시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두루 다니시며 주님의 필요에 따라서 주의 종들을 파송하십니다. 아멘입니까 ? 주의 종들을 보내실 때에는 그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시는 뜻이 계셔서 보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 실 때에도 저를 통하여 하실 말씀이 계셔서 보내 주신 줄로 믿습니다. 저는 비록 한국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입니다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이미 이곳 LA에서 제1차 안식년 때에 교회를 개척한 바 있으며 그 당시부터 알고 지내던 장로님께서 이 자리에 계십니다.
제2차 안식년 때에도 LA에 거주하면서 전 미주 지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세미나를 비롯한 운동본부를 조직하고 교회개혁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금번까지 모두 합하면 그 동안 미국에 왕래한 횟수가 30여회나 됩니다. 그런 까닭에 LA의 교민사회나 교계 형편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은 인터넷 시대인 고로 한국에 있어도 LA 교계 소식을 늘 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년 전에 남가주장로성가단에서 단원으로 봉사하시는 몇분의 장로님들과 주안에서 만남을 가진 이후부터 저는 줄곳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위하여 기도해 왔습니다. 이곳에 계신 장로님들 중에 대략 10분의1 정도는 제가 알고 있는 존경하는 장로님들이십니다.
그리고 먼 발치에서 나마 그의 양떼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가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인도해 가시는 모습을 마치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들 앞에 멧센저로 서게 하셨습니다.
오늘 이시간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기 축원합니다.
저는 오늘 어떠한 말씀을 전할까를 심각하게 기도해 왔습니다. 단장을 비롯하여 신구임원들의 이,취임식이 있는 기쁜날인데 꿀과 같이 달콤한 말씀을 전해드려야 할것인가 ? 아니면 먹기는 쓸지라도 생명의 말씀을 전해야 할것인가 ? 결론은 이렇습니다. 꿀같이 단 말씀만 먹으면 영혼의 당료병 걸린다는 것입니다.
비록 쓰기는 해도 먹으면 영혼의 양약이 될 생명의 말씀을 전하자 아~멘 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아서 사람의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 때문에 말씀을 들을 때는 아프기도 하고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수술을 받고 나면 생명이 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30여 차례 미주지역을 순회하면서 관찰한 바로는 이 미국에 거주하시는 교민들은 모두 대단한 분들이다. 기는 사람도 없고, 뛰는 사람도 없고, 모두가 한결같이 나는 사람들 뿐입니다. 모두가 비행기 타고 태평양 바다를 날라오신 분들만 계십니다.
겉보기에는 허술해 보여도 그 속은 꽉차 있는 분들이구나. 외모를 보면 별로 인것 같은데 그 중에는 재벌도 계시고, 박사들도 계시고, 교수도 계시고 내노라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외모로 판단할 것이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어째 제말이 틀렸습니까 ?
오늘 단장으로 취임하시는 김장로님 만 하여도 일찌기 신학을 공부하셔서 저에게 20 년이나 대 선배가 되십니다. 일본에서 선교사로 20년을 사역하시면서 어린이 보육학을 연구하여 학위를 받으셨고,17년 간 교수를 역임하셨으며 한국의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하여 몬테소리 교재를 여러 권이나 집필하신 분이십니다.
또한 학연이나 지연이나 혈연등으로 말할것 같으면 정계나 학계 관계등에 대단한 인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랑할 만한 달란트를 많이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김장로님께서는 언제나 장로는 아론과 훌과 같아야 하고 조만식 장로님과 같아야 한다는 신앙과 철학을 갖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김장로님을 존경합니다.
사도 바울이 외모로 보기에는 별로 흠모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요.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전공한 율법학자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교만하게 살았습니다. 사울이라는 그 이름 자체가 크다는 뜻 아닙니까 ?
그러한 그가 다메셋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그 이름 자체도 나는 작은 자이다 라는 신앙고백을 담은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고쳐서 겸손하게 사역을 하였고 혹여 교만하게 될까봐 날마다 십자가에 그 정과 욕심을 못밖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하며 살았으며,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백하였습니다.
첫째로 겸손해야 합니다.
못가진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 또는 약하고 미련하고 미천한 사람들은 교만할래야 교만할것이 없윱求? 그래서 겸손합니다. 그러나 남 보다 많이 갖고, 남 보다 많아 배우고, 남 보다 강한 사람들은 교만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자신을 낯추어야 합니다. 다른이들 보다 더 많은 달란트를 받으신 장로님들께서는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누구나 다 처음에는 겸손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강성해 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변질되고 교만해 집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대적하십니다. 그리고 버림을 받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울 왕이 그랬습니다. 사울이 처음에는 얼마나 겸손했습니까 ? 제비뽑힌 후에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행구 뒤에 숨어 있었습니다. 나 같은 것이 어떻게 왕이 된단 말인가 ?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제비뽑아서 세워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불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강하여 지자 그의 겸손은 사라지고 교만해 졌고 불순종하며 하나님께 망령된 일을 행하여 결국에는 버림을 받게 되었습니다.
웃시야 왕의 경우도 처음에는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의 사는 날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저가 하나님을 구할 동안에는 형통하였으나 저가 강성하여 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제사장 외에는 할 수 없는 분향을 하고자 성전에 들어가다가 제사장들이 만류하자 그 앞에서 노를 발할 때 하나님께서 그 이마에 문둥병을 발하시니 저가 쫒겨나서 별궁에 홀로 거하다가 죽었음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교만하면 하나님께서 조각을 내십니다. 저는 최근에 2만명이나 되는 거대한 대조직인 장로교연합회가 둘로 쪼개어 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고, 또는 모교단의 연합회장도 세상법의 심판을 받아서 직무정지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만하면 바벨론의 대왕 느브갓네살 왕도 한 순간에 미치게 만드셔서 폐위케 하시고 대제국 바밸론도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하시는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이시요 심판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단은 본래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장 루스포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신분과 사명을 망각하고 교만해 져서,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일단의 천사들을 이끌고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저주를 받아서 폐함을 받고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으로 전락한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께서는 교만하지 마시고 항상 겸손을 유지하시되 마치 요한계시록 4장 4절과10절에 등장하는 천국에 계신 흰 옷입은 24장로님들 처럼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금면류관을 벗어 주님께 드리고 구속하신 은총을 감사하며 새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장로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서로 겸손하게 섬겨야 합니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비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더욱 주십니다. 주님 처럼 서로의 발을 닦아 주시는 종의 도를 행하셔야 합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신앙생활은 첫째도 겸손이고 둘째도 겸손이고 셋째도 겸손입니다.
둘째로 화목해야 합니다.
한국의 원로 목사님 되시는 모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둘만 모이면 싸우고 셋만 모이면 갈라 선다고 합니다. 이조 오백년 동안 우리 선조들은 당파싸움 하다가 결국은 일본에게 식민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일치 단결해야합니다. 한 마음 한 뜻을 품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을 짓고 싸우면 아름다운 하모니를 낼 수 없습니다. 잡소리만 납니다. 쟁반 깨지는 소리만 납니다.
하나님은 당 짓는 것을 미워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니골라당을 미워 하노라 하셨습니다. 당짓는 사람은 성령이 없는 자들이요. 그들은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고라의 무리가 당을 지어서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가 온 가족이 땅이 갈라져서 산채로 음부에 떨어졌습니다. 그들을 추종했던 250인도 향로에서 불이 나와서 다 타 죽었습니다.(민16장)
주님께서 드린 최후의 중보기도는 우리가 하나됨 같이 저들도 하나가 되게하여 달라는 기도를 4번씩이나 거듭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기도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 주님께서 그렇게 기도하셨습니까 ? 십자가를 지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과정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 라고 자리다툼과 감투싸움을 하였습니다.
어디 그 뿐 입니까 ? 성만찬을 행하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에 너희도 이와 같이 행하라고 종의 도를 몸소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누가 더 크냐하고 자리다툼하며 싸웠습니다. 이러한 한심한 제자들의 모습을 보신 주님께서 제일 염려가 되셨던 부분은 나의 목전에서도 저들이 저렇게 싸우니 내가 승천하고 나면 얼마나 싸울것인가를 생각하실 때 저들이 하나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주님의 제자들은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까닭에 가롯유다 대신에 사도를 보선할 때 서로 간에 다투지 않고 사도의 선택을 주님께서 친히 하시도록 열흘 동안 기도드린 후에 사도가 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두 사람을 천거해 놓고 또 다시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사람 중에 누가 주의 택하신 바 되어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행할 자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11사도의 수에 가입시킴으로 다투지 않고 은혜가운데 초대교회 공동체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역사적인 기독교회는 다툼을 그치게 하는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고 민주주의 라는 미명하에 다수결선거를 신봉하다 싶이 선호한 까닭에 다수결 선거의 속성상 당을 짓고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중상과 모략을 하게 되었고 교회의 선거가 세속화되어 금권불법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수준에 이르게된것 입니다.
그 결과 불행하게도 기독교 2000년 역사를 되돌아 보면 그리스도의 몸된 총회와 연합기관들이 얼마나 많이 감투싸움과 자리다툼 등으로 인하여 싸우고 갈라졌던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공동체가 23000 여 회나 갈기 갈기 찢어졌습니다. 세계에 있는 개혁교단 만 해도 750개 교단이나 됩니다.
제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에 총신에 들어갈 때에 한국에는 장로교회는 예장합동과 통합과 고신과 기독교장로회등 4교단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30여 년이 지나는 동안에 지금은 무려170여 교단이나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 이 모두가 다 감투싸움과 자라다툼과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결과였습니다.
우리 LA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70%~80%가 크리스챤들이라는데 왜 이 한인사회에 싸움이 많습니까 ? 특히 한인교회의 분열양상은 최고 최대를 지나 낯 뜨거울 정도입니다. 변호사들이 교회의 분열이 없어지면 생업에 큰 지장을 받을 지도 모른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금 한국교회나 미주교포교회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의 개혁과 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 공동체와 이민사회 공동체에서의 다툼이 그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운동이 일어 날 것입니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합니다. (잠언18:18)
여러분 천주교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비밀을 알고 계십니까 ? 그들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제비뽑기를 적용합니다. 그래서 그 거대한 권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일체의 잡음이나 다투지 아니하고 하나의 카토릭교회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제비뽑혀서 왕이된 후에 두가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한 부류의 사람들 즉 하나님께 감동을 받은 유력한 이들은 제비뽑기의 결과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으로 믿고 그 결과에 승복하고 사울과 마음을 같이 하여 국가건설에 동참합니다. 그러나 어떤 비류는 네가 어떻게 우리를 구원하겠느냐고 사울의 왕됨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비토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이들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개역성경에는 "어떤 비류" 새번역성경에는 "어떤 불량배" 영어성경에서는 새가지로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썬 어브 베리알" "췰드런 어브 베리알" "트라블 메이커" 깊이 생각해야합니다. 여러장로님들은 이미 지나간 4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가 무엇인지를 경험해 보셨습니다. 맛 보셨습니다. 그러므로 섬기시는 교회나 연합회에 적극적으로 확산시키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은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분 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단지 사람의 외모만 볼 뿐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 정황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하나님 만이 홀로 인생의 마음을 아시 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선지자가 사울을 대신하여 왕을 예선하려고 이새의 집을 방문했을 때 큰아들 엘리압을 보는 순간 그에게 기름을 부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스탑하셨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나 나 여호와는 그 중심을 보느니라.
우리 인간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리더쉽을 선정하는 선택권을 되돌려 드리고 제비를뽑을 때 비로서 인간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들이 되기를 위하여 겸손해지고 화목하는 사람들로 변화될 것입니다.
셋째로 거룩해야 합니다.
그래야 거룩한 성호를 찬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을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물며 거룩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까 ?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Holy ! Holy ! Holy!
이사야 선지자는 천사들의 찬양을 들으면서 부정한 자신의 입술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입술이 어찌나 부정한지 회개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천사가 제단 숫불을 가지고 날아와서 이사야의 부정한 입술을 지져 주었습니다. 옳습니다. 오늘 우리의 입술도 부정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기에 너무나도 부정합니다. 한 입으로 형제를 저주했으며 또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래서 성군 다윗은 거룩한 성도들만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성가대를 뽑을 때 자신이 직접 뽑지를 않고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시도록 노래를 배워 익숙한자 288명을 12명씩 한조로 24번 씩이나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세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지나 간 4년 동안 단장님과 부단장을 제비뽑아 세우시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골고루 안배하여 주셨습니다.
첫해에는 통합측교단 출신이신 유덕기 장로님을 제비뽑아 주셨고 이듬해에는 성결교단 출신의 최대영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워 주셨으며, 세번째 해에는 감리교단출신의 장경구 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워 주셨으며 금년에는 합동측교단 출신의 김한선 장로님을 제비뽑아 세우셔서 단장으로 취임케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질서의 하나님 이심을 나타내 보여 주셨고 골고루 공평하게 교단까지라도 안배하여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특별히 이자리를 빌려서 지나 간 4년 동안 하나님에 의하여 제비뽑히셔서 부단장이 되시고 단장님으로 추대되셔서 헌신,봉사하신 유덕기장로님과 최대영장로님과 장경구장로님과 오늘 단장님으로 추대받고 취임하시는 김한선장로님을 비롯하여 부단장님으로 취임하시는 박금승장로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남가주장로성가단을 이끌어오신 증경 단장님들과 이름없이 빛도없이 헌신해 오신 모든 성가단 장로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만나니 내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저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어떠한 점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였을까요 ?
그에게는 참으로 많은 신앙의 장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가지만 들라고 한다면 시편에서 보면 하나님이시여 나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옵소서,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거워 하나이다. 그는 평생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왕과 목자로 삼고 하나님께서 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도록 하나님께 최종, 최후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내 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우림과 둠밈으로 거룩한 제비로 물어서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속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재정규화하여 제사장들의 사역을 분담하도록 하였고 성가대원들과 심지어는 문지기까지도 제비뽑아서 세웠습니다. 그리고 역대하 8:14절에 의 할것 같으면 그 아들 솔로몬에게와 후대의 왕들에게 오직 제비뽑아서 사역과 직분을 나눌 것을 명령 했습니다.
그 결과 그 아들인 솔로몬이 예루살렘 성전을 짓고 봉헌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가대원들과 문지기들까지도 제비뽑아 세워 보니 이는 요행이나 복골복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이며 공동체의 다툼을 그치게 한다는 진리를 깨닭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그일을 작정하시는 이는 여호와 시니라" (잠16:33)고 증언하였고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 잠18:18)고 고백한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한2년 동안 제비를 뽑아 보신 후에 최대영장로님과 이강헌 장로님께서 중앙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성경대로 제비뽑으니 감사충만" 이라고 하는 말씀을 고백하신 것을제 눈으로 똑똑히 읽어 보았습니다. 계속하여 시행하다 보시면 그 보다 더 놀라우신 사실을 체험하게 될것입니다. 마치 다윗의 시편 23편의 고백 처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역시도 40여 년 전부터 성경속에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재발견하고 저의 삶과 사역 40여년 동안 적용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루 헤아릴 수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화목함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그리고 거룩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서는 리더쉽을 세우는 선거제도를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폐지하지 마시고 계속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할 수 있으며, 정직할 수 있으며 거룩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또한 겸손할 수 있으며 서로 섬기며 종노릇하므로 다툼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루어 하나 됨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은 이로 말미암아 성경속에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 다음으로 그 이름이 999회나 등장하도록 위대한 인물이 되었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그의 씨에서 인류의 구세주 이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아무쪼록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남가주장로성가단 장로님들이 다 되시기를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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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과연 성경적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