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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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형희
Subject ☞ 하나님을 무당으로 만드는 기도일 뿐이다.
하나님을 무당으로 만드는 한국교회 현실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글입니다.이런 하찮은 기도를 하기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 하니 얼마나 복음이 변질된 것인가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것이다.
도대체 무엇이 복음인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 자가 단지 자신의 야욕을 위해 하나님을 조정하려 드는 것이다.더럽고 가증스런 인간이 하나님을 종처럼 부려먹기 위해 기도를 이용하는 짓을 하면서도 조금도 미얀한 기색이 없는 것이다.
이같은 사람의 행위를 보고 신앙을 하게 된 사람들의 신앙은 보나마나 뻔한 것이다. 온통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무당으로 여기고 쉴새없는 인간적 기도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무당 이상의 임마누엘로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자각 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야욕을 채우는 먹이감으로 하나님을 인식할 뿐이다.
하늘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만 기도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고 단지 자신의 욕망을 채워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시작한 신앙이니 그 이상의 주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세상적 기도로 가득한 행위를 하면서도 거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덧붙이니 이같은 행위야말로 바로 하나님을 욕보이고 무당으로 전락 시키는 짓이다.
나의 집이 잘되라고 기도하고 내 가족이 언제나 우승하라고 기도하고, 남에게 절 때 지지않게 해달라고 하는 짓이 과연 성경적일까?
이것은 복권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비는 행위와 하등 다를바 없는 것이다.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씨름 하는데 있어 열심히 기도하고 치성으로 울부짖고 매달리면 과연 이길 수잇을까? 개미가 호랑이와 싸워 이기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하면 이길 수잇을까?
이같은 조잡한 기도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 하나님 이라면 그는 결코 전능한 신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이같은 하찮은 인간적 기도 무당과 진배없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 하나님이 아니라 오직 인간의 영혼을 구원 하기 위한 영적인 은혜를 베풀기 위해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이다.
속좁은 인간이 속좁은 마음에서 나오는 지극히 인간적인 기도를 가지고 하나님을 위한 믿음의 기도엿다고 자부하니 이런 분들에 의해 신앙이 무당화 되어 가는 것이다...
**박광재님에게 한가지 좋은 점이 잇다면 그것은 자신을 비난 하는 글일지언정 함부로 삭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박광재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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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건이 마무리된 이후에 우리 부대원들은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신가 보다 ? 우리 내무반장 박하사님은 하나님의 종이다. 하나님은 박하사의 하나님이다.라는 인식을 갖게되었고 박하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신다라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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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부대에서는 일년에 한두차례 포병사령부 예하의 전부대들이 동원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평가하여 포상을 주기도하며 그러한 포상을 받는 부대장은 진급시에 유리한 입장에 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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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훈련에 참여 할 때마다 우리 포대장이셨던 박태기 대위는 훈련을 떠나기 전에 박하사 나와서 기도해라고 명령을 하였다. 그 분은 크리스챤은 아니었다. 그러나 훈련에 임하는 부대장으로서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겸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싶은 소원을 박하사의 기도로 얻고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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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훈련에 출전하기 전에 전부대원들 앞에서 우리 부대를 위하여 드린 나의 기도를 거의 다 들어주셨고 그 까닭에 우리 부대는 훈련에 참가 할 때마다 우승을 여러번 하였다. 우승을 하는 것은 좋았으나 우승을 하고 나면 자신들이 잘나서 우승한 것으로 착각을 하고 막걸리 파티를 하며 술취하는 모습은 나의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만들었고 하나님께 대한 죄송한 마음을 금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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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번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드린 일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훈련을 나갈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하신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하오나 저들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보다는 술취하고 방탕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우니 이번에는 일등보다는 2등을 하게하옵소서 ! 라고 기도드린 바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도 들어주셔서 2등을 한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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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만 들어주시겠습니까만 하나님께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치않으시고 나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며 잘 들어주시는 것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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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지난 24년 동안에 4차에 걸쳐서 제1성전 건축과,제2성전과 제3성전과 제4성전 건축등 5년에 한번 꼴로 성전을 건축을 하였다. 네티즌들께서 우리 교회의 홈을 방문하시게 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성전은 불가능하던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하게 되어 지은 성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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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전을 짓기 위하여 나의 아내와 서미경전도사님은 한달을 작정하고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 성경의 거룩한 제비로 물어서 건축하라고 하는 응답을 받고나서 나에게 이렇게 질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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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 만약에 하나님께 거룩한 제비로 물었는데 하나님께서 성전을 지으라고 응답하셨다면 목사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해야하겠습니다만 그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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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내가 그동안에 백방으로 성전을 지으려고 알아보고 노력해 보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한 까닭입니다.라고 하였더니 나의 아내가 하는 말이 자신과 서전도사님이 지난 한달 동안 함께 성전건축 문제를 놓고 집중적으로 특별기도를 드린 후에 거룩한 제비로 하나님의 뜻을 물은 결과 건축을 하라고 하는 응답을 받았다고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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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을 듣고 나는 안된다고 거절 할 수 없어서 그렇다면 응답 받은 분들이 한번 건축허가를 받아보세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하였다. 그동안 내가 백방으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능 했음을 생각하고 그러면 당신들이 한번해 봐라 하는 식으로 마지못해 허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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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못해 허락을 하고나서 깊이 생각해 보니 사모와 전도사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한달 동안이나 특별기도를 드리고 나서 거룩한 제비로 받은 응답이라고 하는데 목회자의 입장에서 이러면 되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제비로 응답하신 대로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드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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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즈음에 나는 20세기의 기적들이라고 하는 책을 읽게되었다. 독일에 있는 개신교 수도원의 창설자인 바실레어쉬링커 여사와 마틸리아 라고 하는 마더 수녀 두분께서 제2차대전 직후에 세운 여자수도원 공동체로서 주로 기도와 문서전도를 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독교 단체로서 기도로 얻은 기적들을 기술한 책으로서 나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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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에는 그 단체에서 기도응답을 받고 추진하는 과정을 소상히 소개되어 있었는데 그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과정에서 받은 내적응답에 대한 재확인으로서 신구약 성경중에서 1000 여개의 말씀카드를 만들어 놓은 상자에서 말씀을 제비뽑아서 재확인하고 난후 복음사업들을 추진하여 이미 50여년 전에 불가능 했던 성전건축을 하였다는 간증을 접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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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동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기도하게 되었고 얼마후에 그동안은 불가능했던 성전건축 허락이 나오게 되었다. 내가 이러한 사실을 간증하는 까닭은 성전건축과 군대에서 도둑을 잡은 사건과 관련을 갖고 있는 까닭이다.┃
김형희
DATE: 2003.08.06 - 00:21
LAST UPDATE: 2003.08.06 -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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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거룩한 제비뽑기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양성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