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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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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비를 뽑자고 주장하는 것은 또 다른 계시를 받자고 하는 말이 아니다
글쓴이 박광재목사
날짜 09.02.18 조회 798
내가 총회임원 및 총신대총장을 제비뽑아 세우자고 주장을 하니 어떤사람이 또 다른 계시를 받자고 하는 말인가 ? 개혁신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목사라고 신학을 다시 해야겠다라고 하였다. 한국개혁신학의 보루인 예장합동총신을 졸업하고 예장합동총회산하의 영광교회를 30년동안 시무하고 있는 목사가 개혁신학을 모르고 있겠는가 ?
개혁신학의 주요 사상이 무엇인가 ?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이다. 인간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있고 국가와 세계의 흥망성쇠가 하나님께 있다. 왕을 세우고 폐하는 권세가 하나님께 있다. 고로 총회의 임원과 총신대학의 총장을 선택하는 결정권의 주권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되돌려 드리자는 것이다.
제비뽑기 제도는 구약시대에는 하나님 계시의 한 방편으로 사용하셨다.
특별히 아론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으로 사용되어 졌다. 그러나 계시의 방편으로서만 아니라 제사장들의 사역분담과 직분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로서 적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제비뽑기를 주장하는 이유는 계시를 받기 위하여 제비를 뽑자고 하는 주장이 아니라 총회임원들의 사역분담과 총회의 영적인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로서 제비를 뽑자고 하는 말이다.
성경을 우리에게 기록으로 남겨 주신 목적은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표준으로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다. 성경어디에도 다수결투표로 선택하라고 명령하신 말씀은 없다. 그러나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하신 말씀은 있다. 가나안 땅만 제비뽑아 나누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국가 공동체는 제사장들의 사역분담과 초대왕 사울과 전쟁수행과 도둑을 잡는 사법집행까지도 제비뽑아서 수행하였다. 그 이유는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에 국가의 통치를 위임을 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다스리시는 신본,신주,신정정치를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성경과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와 초대교회의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1500년 동안 전승하고 계승하여 온 성경의 제비뽑기 제도를 오늘의 교회와 교단의 사역분담과 영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 선거제도로 적용하자고 하는 주장은 결코 개혁신앙과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
성경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헌법의 모법이며 최상위 법이다. 고로 성경의 법과 제도를 따르자고 주장하는데 그것은 구약시대의 제도이기 때문에 안된다고 반론을 제기하거나 헌법은 다수결투표이기 때문에 위헌이라고 고집부리며 제비뽑기 제도를 폄훼하거나 폐기를 주장하는 자들은 진정한 개혁주의자들이라고 인정할 수 없다.
텃새
09/02/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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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아 세운 사람들의 뒷 소문이 거룩하지 않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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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에게 공동의회 투표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