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은퇴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 '은퇴 불가' 입장 밝혀…"주의 종 사역 기간은 하나님이 정하는 것"
이승규(hanseij) [조회수 : 2833]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의 시무 연장을 결의하기 위해 11월 13일 임시공동의회를 연다. 20세 이상의 침례 교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동의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각 지성전에서 열린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원들이 조용기 목사 은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원 일동은 10월 23일 교회 소식지 <순복음가족신문> 1면에 '조용기 목사님 은퇴에 대한 당회원의 입장과 결의'를 발표하고, 은퇴를 철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 목사의 은퇴를 놓고 당회가 생각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회는 1천5백여 명의 장로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 목사님 은퇴는 태산이 무너지는 것 같은 충격"
이들이 결의문에서 밝힌 은퇴 철회의 첫 번째 이유는 '교단 헌법과 교회 정관의 준수'다. 당회원들은 "목사님께서 세상 법에 따라 은퇴하시겠다는 목사님의 말씀은 1천5백여 장로들과 75만 성도들에게 태산이 무너지는 것 같은 크나큰 충격을 주었다"며 "성경 어느 곳을 찾아봐도 주의 종이 연령 제한에 따라 은퇴한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교단의 발전'. 이들은 "기하성이 교단 창립 50년 만에 교계 대형 교단으로 급성장한 이면에는 목사님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며 "앞으로 기하성이 한국교회의 영적 제일 교단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목사님의 도움과 실질적인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밝힌 세 번째 이유는 '모든 당회원들이 은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우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조 목사의 은퇴를 허락하시지 않는 한 어떠한 외부의 강요나 조 목사의 의사에 관계없이 사역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회원들은 마지막으로 "전 당회원들은 목사님의 영적인 꼴을 먹고 성장, 장로의 직분까지 이른 목사님의 제자들"이라며 "아직도 종려나무와 같이 청정하며 기력과 영감이 넘치는 목사님의 은퇴를 저희는 가만히 앉아 지켜볼 수 없다"고 했다. 이를 위해 11월 13일 조 목사의 정년 연장을 위한 임시 공동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은퇴 요구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도전하는 행위"
임시 공동의회는 11월 13일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및 각 지성전에서 열리며, 침례를 받은 20세 이상의 성도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임시공동의회 취지문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독교 지도자이신 조용기 목사님에 대해 일부에서 은퇴를 강요하는 것은 75만 양무리를 당회장님 손에 붙여주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도전하는 행위"라며 "주의 종의 사역 기간은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라고 못박았다.
지난 5월 19일 뉴욕교회협의회에서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 상을 수상한 것도 은퇴 불가의 이유로 들었다. 이들은 "뉴욕교회협의회가 조 목사에게 이 상을 준 것은 앞으로 더 크고 알찬 목회적 열매를 기대하기 때문에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 세계 성도들이 당회장님의 사역을 여전히 사모하고 있으며 사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기 때문에 은퇴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우리 목사님은 지금도 매주 토요일마다 세 시간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다"며 "저희는 세계적인 주의 종, 조용기 목사님의 목회를 동시대에, 한 하늘 아래에서 장로의 신분으로 기도와 봉사로 돕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다음은 임시 공동의회 개최 취지문 전문이다.
임시공동의회 개최 취지문
첫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당회장님의 사역을 사람이 금할 수 없기에 은퇴 계획을 철회하셔야 합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독교 지도자이신 조용기 목사님을 일부에서 은퇴를 강요하는 것은 75만 양무리를 당회장님 손에 붙여주신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도전하는 행위입니다. 성경의 인물 가운데, 모세는 80세에 부르심을 받아 120세까지 사역을 하였으며, 여호수아는 95세에 부르심을 받아 110세에 사역을 마쳤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40세에 부르심을 받아 81세까지 사역을 지속하였으며, 사도 요한은 20세에 부르심을 받아 100세까지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또한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175세까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한 것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상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이 세우신 종의 부르심과 사역기간은 철저히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정해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외부에서 목사님의 은퇴를 종용할지라도 또한 목사님의 은퇴 의사가 확고하실지라도 하나님께서 은퇴를 허락하시지 않는 한 목사님의 사역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87세인 지금도 여전히 사역을 하고 있으며, 올해 79세인 로버트 슐러 목사와 80대 후반의 오럴 로버츠 목사도 은퇴 없이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의 종의 사역 기간은 하나님께서 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회장님의 은퇴 계획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둘째, 성도들이 당회장님의 지속적인 사역을 원하고 있기에 은퇴 계획을 철회하셔야 합니다. 당회장님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통해 전인 구원과 아브라함의 축복을 체험한 절대 다수의 성도들은 당회장님께서 계속해서 시무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 내 거의 모든 성도들이 당회장님의 은퇴 반대를 서면으로 결의하였습니다. 저희 당회원들은 성도들의 이러한 결의를 존중하여 오늘 임시당회에서 당회장님의 은퇴 반대 결의를 모으고자 합니다. 목자를 위해 양들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양들을 위해 목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회장님께서는 75만 성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주셔서 은퇴 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교단 헌법에 근거하여 계속 시무할 수 있으므로 은퇴 계획을 철회하셔야 합니다. 본 교단 헌법 제35조 1항에 '담임목사는 교회가 원할 경우 75세까지 계속 시무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성도들이 원할 경우 75세까지 계속 시무하실 수 있습니다. 교단이 정한 헌법상의 임기를 준수하여 은퇴 계획은 철회되어야 합니다.
넷째, 국내외적으로 당회장님의 지속적인 사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기에 은퇴 계획을 철회하셔야 합니다.
1) 교단 총회에서 은퇴 반대 결의가 있었습니다. 지난 5월 17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4차 정기 총회에서 본 교단은 2,000여 교회와 4,500여 목회자 그리고 150만 성도의 이름으로 당회장님의 은퇴 선언 철회를 만장일치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유력 일간지에 당회장님 은퇴 철회에 대한 총회의 성명서 광고를 필두로 각 지방회와 순복음세계선교회,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및 원로장로회, 한국교회부흥선교단체 등 유수의 기독교단체에서 은퇴 반대 성명서를 지속적으로 일간지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2) 당회장님께서는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 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지난 5월 19일 뉴욕교회협의회에서는 당회장님께 47년간의 성역과 목회적 성과를 인정하여 '더 패밀리 오브 맨 메달리온' 상을 수여했습니다. 역대 다수의 미국 대통령들도 이 상을 수상하지 못했으며, 세계적인 주의 종 빌리 그레이엄 목사도 이 상만큼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뉴욕교회협의회는 당회장님께 47년간의 성역을 마감하는 의미에서 이 상을 수여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크고 알찬 목회적 열매를 기대하며 상을 수여한 것으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당회장님의 사역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전 세계 성도들은 당회장님의 사역을 여전히 사모하고 있으며 사역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기 때문에 은퇴 계획을 철회하셔야 합니다.
다섯째, 마지막 때 교회와 민족과 세계를 위해 감당하셔야 할 사명자로서 사역이 남아 있습니다. 성도들의 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사모함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깊습니다. 목회자들조차 목사님의 매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강한 도전과 깊은 은혜를 받고 있음을 눈에 띄게 입술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지금 목사님의 사역은 만개하여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희 전 당회원은 앞으로 목사님의 수년간의 사역이 지난 47년간의 목회 못지않게 중요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시련과 영광으로 점철되어진 목사님의 목회 여정이 힘들고 어려운 것을 저희들은 가슴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불일 듯 일어날 영적 대추수운동과 민족의 염원인 북한 복음화를 목전에 둔 이 중요한 위기의 시점에서 세계와 민족을 영적으로 리드해나가셔야 할 목사님께서 은퇴를 하신다는 것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희들은 목사님의 은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저희는 목사님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온전히 수행하는데 남은 생애를 바치길 원합니다. 교회 성장과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더욱 매진하시기 위해서는 은퇴를 철회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 목사님은 변함없이 영육 간에 강건하시며, 지금도 양들을 위해 복음적 사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영감과 지혜는 여전히 차고 넘치십니다. 주의 종의 사역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세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사역의 한계를 정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저희는 세계적인 주의 종 조용기 목사님의 목회를 동시대에, 한 하늘 아래에서 장로의 신분으로 기도와 봉사로 돕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2005년 10월 28일 21:09:47 이승규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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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78)
문다니엘
은퇴 후에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
(godslamb)
[2005-11-05]
조용기 목사는 세계적인 부흥사이니 은퇴한 후에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 이제 조용기 목사는 지금까지 하고 있는 순복음교회 사역에서 깨끗하게 손을 떼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다른 사역을 하시길 바란다.
그리고 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의 다루시는 손에 전폭적으로 맡기시길 바란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순복음교회를 바르게 양육해주실 것이다. 물론 교인의 숫자는 많이 줄겠지. 그러나 교인들이 다른 교회로 옮기더라도 다 한국교회 안에서 옮기는 것이니 하나님과 한국교회의 편에서 보면 손해날 것이 없지 않겠는가?
오히려 순복음 교인들이 다른 교회로 옮기면 그분들은 열심있는 분들이니 다른 교회를 뜨겁게 하는 데 어느정도 기여할 것이고, 또 그분들은 다른 교회의 목사님들이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을 받으면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 한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조용기 목사님이 은퇴하면 솔직히 말해서 순복음 측은 교인이 줄어 들어 조금 걱정이겠지만 한국교회 전체를 보면 아주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자, 이것은 진실한 말이다. 한국교회 전체를 생각하고 바른 결정을 하시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리라. 누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냐?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상골
조용기 이 새끼는 "독사의 새낍"니다
(ssstar1)
[2005-11-05]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지요..
하나님께 바치라 해 놓고 자기가 다 훔쳐다 쓰는 불망나니죠...
네...
광야의소리꾼
솔개바람님...
(vjvkeum)
[2005-11-04]
목사님은 사모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직예수...
솔개바람
광야의 소리꾼님
(tty1234)
[2005-11-04]
님의 글 잘읽었습니다. 님의 글에서도 조용기목사님을 걱정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에 조금은 안도감을 갖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무조건 배타적은 아니라 고맙습니다. 님이 글에서 인용한 해방신학자 "도르테 죌레" 에 대한 책을 접해보지 못했음에 인용하신 글의 내용을 뭐라 말하기가 어렵군요. 전후 문맥을 봐야 보다 바른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말이 조용기목사님께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우리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지요. 특히 교회 개혁이라는 기치아래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는 단체도 거기에 속한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그 글보다 마음에 오는 것은 "너희가 게 맛을 알아!"라는 광고입니다. 조용기목사님에 복음전파에 대한 열정을 지켜볼때 마다 저는 거룩한 부담감이 억누르는것을 느낍니다. 은퇴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같이 연세가 적지 않읍니다. 그러나 그 복음에 대한 열정은 저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것은 "게 맛을 아는 사람들이 게맛을 논할 수 있듯이" "조목사님의 복음의 열정은 경험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열정을 순복음교인들은 보아왔고 높이사고 있는 것입니다. 부디 인본주의라는 관점과 기복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순복음교회가 조용기목사님께 조금만 더 복음사역에 리더로 함께하시길 바라는 마음의 표현을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광야의소리꾼
솔개바람님...
(vjvkeum)
[2005-11-04]
어찌보면, 님과 같은 순수한 신앙인들이 순복음교회에 있어서, 님과 같은 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순복음교회가 유지되고 있는 건지도 모릅겠습니다.....
해방신학자 중에 "도르테 죌레" 라는 신학자가 있는데, 이 분은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정의로운가 질문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자신을 통해, 실현이 될것인가" 기대하며 질문하라구요....
조용기 목사님은 스스로, 이 질문을 하나님과 자신에게 묻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이 조목사님에게 마지막 기회입니다... 천국에 가셨는데, 예수님이 조목사님을 알지 못한다고 하시면 안되지 않습니까...(이 이야기를 아시는 분들은 거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순복음교인들은 거룩한 인본주의?로 이 마지막 기회를 조목사님께서, 놓치지 않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겸손의 왕"의 모습을... 보기 원합니다....
미니맘
열렬한 지지는 아무나 받나!
(peace365)
[2005-11-04]
본인이 하겠다고 해도 전교인이 지지를 안한다면 할수없는 일이 순복음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다.
왜 뉴조에서는 남의일에 부정적 관심이 많은가?
그 열정을 뉴조의 내실과 한국교회에 영향력을 끼치는데 사용하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랑받는 기독신문으로 거듭나도록 권하고 싶다.
조용기목사는 내게 속한 교회 내게 맡겨진 양무리를 위해 하나님의뜻이 이루도록 아버지의 마음으로 전심 전력을 기울이다보니 오늘날 은퇴를 하겟다고 발표를 했어도 전교회가 안된다고 한다니...
참 부럽습니다.
솔개바람
신대원님
(tty1234)
[2005-11-04]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조언에 머리숙여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해를 조금 풀고 싶군요. 순복음교회와 부교역자들은 님의 말과 같이 조용기목사님이 없으면 망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님이 조금은 '오만과 편견'인것 같군요. 순복음 성도들은 조목사님께 부탁드리는 겁니다. 힘이드시겠지만 지금까지의 복음전파의 노력에 리더로서 되도록 조금만 더 함께 해달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은퇴하고 후에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과 같은 열정적인 복음사역은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대표적인 예가 저 개인적으로는 옥한음목사님이 아닌가 하고 여겨집니다. 그분의 인품과 열정이 지금도 유지되었다면 복음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욱 큰 은혜를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적인 관점에서 제시하는 기준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사회개혁 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의 본질인 복음전파라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목사님께 힘이드시지만 조금만 더 이전의 열정으로 복음전파에 함께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며, 순복음교인은 아직도 목사님의 열정을 높이사고 있는 것입니다. 님께서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뉴스엔조이 등 단체들이 이땅에 이단(박수옥-잠실성회)들에 더욱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어떨까 하는 것이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인걸목사
어느 놈이 목사의 정년을 75세?
(alpsdr)
[2005-11-04]
1.요사이 합법적이라는 사람은 순복음 교단에서 75세로 올렸으니 70세는 말도 안된다며 5년을 말도 없이 슬그머니 올려놓고, 그것을 근거로 조용기가 5년 더 해 먹는 것은 무방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느 놈이 건방지게 목사의 정년을 75세로 못 박았는고?
2.아직도 정신이 까리까리 할텐데 5년을 당회장 회의록 방망이를 더 쥐고 잇다면 무슨 해괴한 일이 일어날 것인가? 노망이 들어 힘이 빠져 교회를 좌지우지하려는 작자들에게 축복이라는 미명아래 교회를 떠 넘길 일이 있는가?
3.소위 성도들이 어찌 노목사를 뜯어먹을라고 하는가? 물론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 무임목사의 정년은 하나님 부르실 때까지이다. 그럼에도 정년을 못박고, 해괴한 수작을 부리려는 자들은 과연 어떤 무리들인가 말이다.
4.이삭의 기적을 이루려는 못된 무리들이 아니면 그런 술수를 부리는 작자들이 대한민국 성도들에게는 없으리라 확신한다. 혹 여의도는 모르지만! 결국 교회의 분열조짐을 생각하게한다. 야곱의 아들들처럼 12지파로 분열되는 것은 아닌지?
5.본인 정목사도 순복음을 사랑하지만 이런 못된 구실을 부치는 자들이 사단과 마귀라 생각되어 순복음을 아끼는 마음에서 이런 만류를 하니 주의 종의 말에 순복하는 순복음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산성교회 정인걸목사드림(02-886-5836/010-3380-5836)****
신대원생
그러니까.. 그 75세라는 기한말인데요.. 펭귄대왕님..
(sarge1)
[2005-11-03]
최근에 얼마전에.. 1년도 안되었을 겁니다. 아마.. 아니.. 1년 되었나.. 조용기 목사님의 은퇴에 대한 얘기가 나오니까. 여의도순복음교회 교단총회에서 갑자기 은퇴년수를 기존 70살에서 75살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종신제 이야기까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특별히 조목사님의 경우만 그리 한다는 것이었죠..
주의 종 사역기간은 하나님이 정하시는 거라고 난리치시는데.. 그렇게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나요?
이걸 물어보는 겁니다. 아래에 계속 질문을 올렸는데. 역시 답변하지 않으시는 군요
펭귄대왕
조목사님 은퇴는 합벅적인 절차다.
(wixxim)
[2005-11-03]
기독교 신문 사설중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이를 수락하면 법에 따른 적절한 처리라고 평가할 수 있다.
즉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헌법이나 교회법에 저촉될 하등의 요인이 없기 때문이다.
동교회가 소속한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헌법에는 담임목사는 교회가 원할 경우 75세까지 계속 시무할수 있다라는 규정이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가 이러한 규정에 근거해 교인들에게 의견을 묻고, 이에 다라 조목사의 판단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이목사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지나친 간섭이고 월권이다.
특히 동교회가 교단이 정한 헌법을 준수하고, 교회법에 따라 처리했다면 이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것이 한국교회 질서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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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제도는 근본적인 민주주의 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