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에게 신구약 성경속에서 제비뽑기라고 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하게 해주신 년도는 주후1968년 경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반백년을 조금 넘은 53년 전 일이다. 청소년 시절 신구약성경을 읽는 가운데 내 눈에는 유독 제비뽑기 라고 하는 성경구절과 신구약성경의 역사속에서 제비뽑은 사건들이 보였다. 그리하여 성령의 조명을 받아서 성경을 연구하였다. 뿐만아니라 신학교재학시절 학우회장을 선출할 때 제비뽑아 세울것을 제안하고 제비뽑아 세운일도 있었다. 신학교 재학중에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복무시절에는 1종계 창고에 들어와서 도둑질하는 사병을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의 성물을 도둑질한 아간을 제비뽑이서 잡아내었듯이 제비뽑아서 잡아낸 일도 있었다. 그 뿐만아니라 나의 삶과 사역에서도 수많은 제비뽑기를 적용해왔다.
나의 개인의 삶과 사역에서 뿐만아니라 국가적인 대사를 위하여서도 구약의 사사 기드온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하는 표증을 구하기 위하여 양털로 표증을 구하였듯이 그리고 이스라엘의 초대 왕사울을 제비뽑아서 세운 사실에 근거하여 거룩한 성경의 제비로 제14대 김영삼 대통령과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당선 여부와 서울특별시초대민선시장 조순씨와 광명(을)지구당 조세형씨의 국회의원 당선 여부와 삼풍백화점 매몰 현장에서 메몰된지 17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된 박승현양을 구출하는 데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바 있었다. 이와 같은 수많은 표증을 통하여 오늘날도 개인의 삶과 사역에 그리고 가정공동체를 비롯한 교회공동체와 국가공동체와 세계인류공동체에서 적용할 수있는 '공동분모'를 지닌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성경의 사역과 선거제도임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하였다.
내가 그렇게 나의 삶과 목회사역과 선교사역에 적용하게된 까닭은 성삼위 하나님은 영원히 살아계신 변합없는 동일한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인 신구약성경 역시도 영원히 변치 않고 살아있는 말씀이요. 일점일획도 변치 않고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든지 적용할 수있는 영원히 변치않는 진리임을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와 같은 사실을 믿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믿음을 성삼위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사와 선물로 주셨기 때문이었다. 뿐만아니라 지혜의 왕인 솔로몬이 증언한 바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잠언16:33)고 하신 말씀과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잠언18:18)고 하신 말씀에 근거하였다.
또한 신약 성경의 경우 주님의 11사도들과 초대교회의 120문도들이 가롯인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보선할 때 구약의 전승을 계승하여 제비를 뽑아서 세운 사실에 입각하였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할 때에는 신구약성경의 사례를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 제비뽑기 이외의 그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없는 선택과 결정의 진퇴양난과 절대절명의 기로를 맞이하여 제비 뽑기의 결과를 성삼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개인의 생사화복과 가정과 교회와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께 온전히 맡기고 순복할 것을 결심하고 최종,최후의 수단과 방법으로 제비를 뽑아야 한다.
우연이나 요행이나 사행이나 복불복으로 또는 미래의 전개될 자신의 길흉화복을 알기 위하여 점치듯 해서는 안된다. 이와 같은 행위는 제비뽑기를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자신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이 바로 이점이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온전하시고 선하신 뜻을 분별하고 그 뜻을 따르기 위하여만 적용해야 한다. 무당이나 점쟁이들의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제비를 뽑듯 해서는 안된다.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전에 일정기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확신이 올 경우 결단을 하고 '코람데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성경의 제비를 뽑아서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
나의 73년의 삶과 42년의 목회사역과 선교사역에서 그렇게 적용한 결과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무명의 초동 목동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그에게 은총과 귀중히 여김과 명예를 베풀어 주셨듯이 부족한 나에게도 한량없는 은혜와 복을 베풀어 주셨다. 주후1994년도에 나의 고향인 강화도에 기독교 복음이 들어온지 10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 기념사업으로 100주년 동안의 강화도 성도들의 신앙과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강화기독교 100년사 (집필자 : 이덕주 교수, 조이제 교수)도 집필하였다.
나의 장형님이신 박영재 목사님께서는 집필위원장이 되셨다, 그리고 다른 10여분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비롯한 나의 둘째 형님이신 박원재 목사님과 나도 감수위원으로 위촉받고 역할을 감당하였다. 이덕주 교수와 조이제 목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강화기독교 100년사를 감수하다가 나로서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였다.100년 전에 강화기독교 초대교인들이 여전도사 두분을 제비뽑아 세우신 사실을 발견하였다. 뿐만 아니라 홍의감리교회 초대교회 성도들이 제비를 뽑아서 자신들의 이름을 새롭게 개명한 역사적인 사실도 발견하였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나에게 신구약성경속에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하게 해주신 역사적인 사실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은혜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와 같은 역사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용기를 얻고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 실천운동을 통한 교회와 국가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개혁운동을 전개한 결과 새천년의 원년인 주후2000년(제85회총회)과 21세기의 원년인 주후2001년도(제86회총회)를 맞이하여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합동총회로하여금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채택하게 하셨다.
한국기독교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된 예장합동총회의 초대 제비뽑기 총회장님으로는 나의 조부님이신 박성대 장로님을 비롯하신 박씨 가문의 문중 어른들이신 박기묵,박기만,박두성성도님들과 백부이신 박형남 목사님과 부친이신 박리남 장로 께서 주도적으로 세우신 강화도의 상룡리 교동교회에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신 한명수 목사님을 제비뽑아 세워주셨다. 한명수 목사님께서는 6.25사변과 1.4후퇴 때 그분의 고향 이북의 황해도 연백에서 남한의 강화도의 부속섬인 나의 고향교동으로 피난 나오셔서 비로서 교동교회를 출석하셨고 예수를 맏으셨다.
그리고 그분이 예수를 믿으신지 50년 즉 희년이 되는 해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예장함동총회의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에 의하여 초대 총회장으로 제비 뽑히셨다. 그런가 하면 감리교회를 창시하신 요한 웨슬리 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에 있는 숭의감리교회(담임 이호문목사)에서 개최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62회 중부연회에서 교동교회 출신이신 나의 둘째 형님 박원재 목사님을 제비뽑아서 강화북지방감리사로 세워주셨다. 뿐만아니라 강화의 교동교회에 신앙의 뿌리를 공유하고 계신 유명애 권사님(진흥아트홀 관장)을 한기총문화예술대상자로 제비뽑이 주시고 한기총에서 해마다 수여하던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게 해주셨다. 할렐루야 !
이와 같은 일들을 어찌 인간들이 계획할 수 있으며, 조작할 수 있으며,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 교동교회에서 태어나서 유아세례를 받고 자라난 부족한 나에게 신구약성경속에서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재발견하게 해주시고 지나간 53년 동안 한국교회와 국가의 거룩성 회복을 위한 개혁운동을 전개하도록 인도해주시고 나의 고향교회인 교동교회에 신앙의 뿌리를 두고 계시는 한명수 목사님과 박원재 목사님과 유명애 권사님 세분을 제비뽑아 세워 주심으로 이 사역과 개혁운동은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다는 확실한 표증을 주신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섭리와 배려에 대하여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
주후 2021년10월23일 (토)
교동교회 재건축 및 문화재 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박광재 목사 |
|
0
17852
1191
1080 
향후 저술할 10개의 책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