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게시판
작은소리 작성일시 - 2002년 08월 07일 수요일 오후 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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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론]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 (경제정의 실천)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를 통해 자신의 뜻을 드러내신 것을 박목사님의 주장처럼 성경에서 찾아볼 수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경우를 제비뽑기로 운영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마치 박목사님의 글을 읽노라면 제비뽑기만이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유일한 것으로 지나치게 강조하고 계신다. 이에 대해 우려와 경계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본 글 제목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라는 말에 이의를 제기한다. 언제 하나님께서 제비뽑기 제도를 세우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제비뽑기를 지시하셨다. 상시적으로 운영하신 적이 없다. 제도라는 말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행정양태를 말한다. 하나님이 언제 제비뽑기를 제도로 명령하거나, 세우셨는가?
사울왕을 세울때 제비뽑기를 통해 자신의 뜻을 확고하게 알리셨다. 그러나 다윗왕은 그의 선지자 사무엘을 보내 신적계시를 통해 지도자로 세우셨다. 솔로몬의 경우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신적계시를 주어 지도자로 결정하셨다. 그리고 그 이후 유대 왕은 다윗의 혈통적 계보를 중심으로 지도자를 세워 가셨다.
성경전체를 볼때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세우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때 제비뽑기 보다는 그의 종 선지자나 왕에게 신적 계시를 주시므로 결정하신 것이 훨씬 많다.
그러므로 제비뽑기 "제도" 라는 말에 일단 반론을 제기한다.
이는 제비뽑기에 몰입한 박목사님 개인의 생각일 뿐이다. 그런 관점의 안경을 쓰고 보면 다 그렇게 보인다.
그리고 윗글의 논지가 무엇인가? 제비뽑기가 경제정의 실천의 방법이라고? 공산주의 사회라면 모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제비뽑기로 경제정의를 실천하다는 주장은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요 탁상공론일 뿐이다.
이는 성경시대의 특수성과 현대사회를 곡해한 왜곡된 적용시도이다.
하루라도 빨리 박희천 목사님께 찾아가서 목사님의 출판하려는 책과 성경해석에 자문을 구하고 올바른 길로 돌아오시길 부탁드린다.
성급한 출판과 계속되는 제비관련 글 게시는 자신의 무지와 오류를 드러내는 부끄러움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박광재목사님께서 남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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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가나안땅과 바벨론 포로 귀환후 땅 분배와 주거지 선택을 위하여 거룩한 제비를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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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용, 부의 공정한 분배와 경제정의 실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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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방법으로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민 26:55-56)고 명령하셨다. 그리고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눌 자는 제사장 에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민 34:17)고 두 사람을 지명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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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땅에 들어가서 여호수아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여호수아 18:6,8,10)고 선언하고 여호수아 15장부터 21장까지 3차에 걸쳐서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 곧 신전의식으로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가나안땅을 공평하게 아홉 지파반에게 분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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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좋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하여 자중지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오직 거룩한 제비를 뽑는 방법만이 이스라엘 12지파의 분쟁과 분열을 방지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아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모세에게 명령하셨고, 그 명령을 받들어 여호수아는 3차에 걸쳐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가나안 땅을 9지파 반에게와 대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을 비롯한 레위 자손들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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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선지자 시대에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한 제비를 뽑아서 땅을 나누어주었으며(겔45:1, 47장), 느헤미야 시대에도 역시 거룩한 제비뽑아서 주거지를 정하여 주었다(느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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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분쟁과 분열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공동체의 갈등을 해소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종종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적용하였다. 제비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며 강한자 사이에 해결케 하느니라(잠언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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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02.08.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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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재목사 - "헌법은 성경에 기초하고 있고 성경은 제비뽑기를 허용하고 있다 고로 제비뽑기는 합법적이다." 이 말씀은 제85회 총회에서 제비뽑기가 만장일치로 가결된 후에 내린 김동권 총회장님의 법해석으로 명언입니다.
박광재목사 - 조영식님의 말씀처럼 총회에서 결정한 법을 따르기를 원치 않는 자는 그 교단을 떠나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법과 제도를, 총회의 법과 제도를 부정하는 자는 그 교단에서 떠나야 한다.
총회 - 모든 이야기의 결론: 논쟁의 최후 결론 - 총회의 결정이니 따르시오. - 누가 이 말좀 변증해 주세요.
작은소리 - 대개 말막히면, 나이 따지고, 선후배따지고, 출신 따지고, 성경몇독했니, 연구얼마했니? 라는 유치한 말들이 나오죠? 토론에 자신없으면 게시판에 글올리지 마십시요. 죄송하지만 댓글은 사양합니다.
작은소리 - 항상 그런식이십니까? 목사님께서 성경을 1000독, 연구 300년을 하신들 뭣합니까? 잘못된건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의 제비뽑기와 우리 교단의 제비뽑기가 어떻게 같을 수가 있단말입니까?
박광재목사 - 바로 아래의 나의 권고가 이루어 진후에 토론 하도록 합시다.
최소한 그러한 수준은 되야 토론다운 토론이 이루어 지는 것이지 그러한 기초 지식도 없는 사람과 토론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요!
작은소리 - 토론을 하시려면 댓글로 하지 마시고 답변글로 해주십시요.
박광재목사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대하여 반론을 하시려면 첫째로 본인의 실명을 밝히시고, 둘째로 최소한 성경을 300독을 하시고, 셋째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에 대하여 30년은 연구하시고,넷째로, 예의를 갖추고 하시요!
박광재목사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는 "제사장의 사역"이고 여호와 가라사대는 "선지자 사역"입니다. 이 둘 모두가 하나님의 절대주권적인 "신적계시"의 한 방편입니다. 나는 이 둘 모두를 인정합니다.
박광재목사 - 반론을 제기 하신분이 타교단 목회자라면 모르되 우리 교단의 목회자라면 당신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접고 총회의 결정을 따르시요.그것이 도리입니다.총회가 결정한 "법과 제도"를 무시하는자는 무법자요.
박광재목사 -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하여 한국교회의 최대교단이며 장자교단인 우리 예장 합동측 제85회 총회의 "만장일치 결의"와 제86회 총회의 "절대다수" 총대들의 "재결의"로 채택된 "총회임원 선거제도"입니다.
박광재목사 - 이법과 제도는 모세와 아론이후 세례요한의 부친 사가랴에 이르기까지 1500년 동안에 전승된 법과 제도이며 신구약시대의 최대 최고의 영적 주역들인 사도들이 장로제도와 더불어 여과 없이 계승한 법과 제도입니다.
박광재목사 -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것이요, 엘르아살은 우림의 판결법으로 여호와께 물을 지니 그와 온 이스라엘은 엘르아살의 말을 쫒아 나가고 들어올지니라"(민 27:21)"우림의 판결법" "법"입니다.제도입니다.
박광재목사 - 하나님께서 왜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하셨을 까요? 또한 하나님께서 제사장이 내게 들어 올 때에는 판결의 흉패를 그 가슴에 둘지니라고 하셨을 까요?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하라는 뜻입니다.
박광재목사 - 하나님께서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명령하신 까닭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오직이란 말의 의미는 단하나,유일한.최상의 란 뜻을 갖고 있는 언어입니다.
신수한 - 작은소리님의 글에 동감합니다.저도 저의 글에 대한 박목사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그후 저의 생각을 나타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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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화 성경해석을 경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