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님께 !
교단을 염려하시는 마음으로 가끔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는것 감사합니다. 제비뽑기에 관해서도 건전한 비평을 해 주시는 것도 고맙습니다.
" 장로교회의 정치원리가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는 민주적정치
제도 아닙니까 ? "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권이 전적으로 부패하고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들에게 있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입니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제정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행사하시기 위하여 제정하신 제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 실천운동의 궁극적인 목적 역시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회복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주의 종들을 세우는 주권을 되돌려 드리고 제비를 뽑으면, 돈의 욕심도 사라지고 님께서 염려하시는 인본주의도 사라지고 신본주의가 이루어집니다.
장로교 창시자인 요한 칼빈의 신학과 신앙위에 새워진 보수정통 교단인 예장합동총회의 최고 가치와 이상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임을 잊지알아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장로교회의 정치원리는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는 민주적정치 제도라고 하기 보다는 절대주권이 하나님께 있는 신주적정치 제도라고 수정해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만 행사되어 지면 교단에서 연례행사 처럼 진행되고 있는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와 인간들의 권모술수와 분쟁과 분열이 사라지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인천의 만수대교회 성중경 목사님께서는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일컬어서 호텔의 "매스타 키"와 같다고 까지 말씀하십니다. 그 까닭은 교회공동체를 비롯한 인류공동체 내에서 빚어지고 있는 갈등과 분쟁속에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를 적용하면 문제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교단에서 시행 중에 있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차선책인지 최선책인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것입니다. 시간이 갈 수록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의 밝은 빛이 점점 밝게 들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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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선택특강 초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