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교계뉴스 > 선교 입력 : 2005-09-05 18:23
[라이즈업 코리아 9·10 D―4] 일어나라 청년아! 그리고 조국을 깨우라
나라와 민족의 구원과 부흥을 위해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이 기도하는 ‘2005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가 오는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하나님사랑국민재단(이사장 김삼환) 국민일보 기독교텔레비전(CTS)이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 부흥단체 라이즈업 코리아 청소년 운동본부(이사장 정근모 장로)가 주관하는 초대형 청소년 부흥축제다.
‘교회여 어깨를 걸고 미래를 세우라’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찬양 기도 간증 콘서트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부 행사는 인기가수 팀의 찬양으로 시작,대표대회장 최성규(인천순복음교회) 목사의 개회사,이명박 서울시장의 환영사,공동대회장 김진홍(두레교회) 목사의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명예대회장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한국이여!일어나라!’란 제목으로 청소년들이 한국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상기시키고 신앙 성숙에 힘쓰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공동대회장 정근모(명지대 총장) 장로는 “하나님은 21세기 세계복음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쓰시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하며 귀한 일꾼으로 쓰임 받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라이즈업 코리아 사명선언문’을 낭독한다.
선언문 낭독이 끝나면 참석자들의 애국가 봉창 뒤 명예대회장 김삼환 목사의 축도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한다.
2부 행사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동호 선교사의 인도로 라이즈업 코리아 워십팀이 찬양집회를 이끌어간다. 또 특별 출연자인 가수 김범수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찬양과 신앙 간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은혜의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라이즈업 코리아 유석 기획팀장은 “이 대회는 제자훈련,학원선교,정기집회,분당 내일을 여는 축제 등을 진행해온 라이즈업 코리아의 노하우가 결집된 행사”라며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올바른 세계관과 사명의식을 갖고 청소년들이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즈업 코리아 행사는 젊은이들이 나라와 민족,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우리나라를 세계복음화의 전초기지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지난해 9월1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번째 집회를 열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청소년 부흥에 힘쓰고 있는 조용기 김삼환 최성규 박은조 오정현 목사 등이 대회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고 지난 5월 전국 목회자 160여명이 대회 지원을 약속하는 등 한국 교회의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서윤경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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