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 : 남평양노회 장로연합회
발신자 : 영광교회 문관호 장로
제 목 : 박광재목사 총회총대 직무정지 결의안 폐지를 위한 동의안 건
지난 제160회 봄 정기노회에서 노회임원 및 총회총대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2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서 해야 하는 긴급동의안 규칙"을 위반하면서까지 우리목사님에 대한 비방 유인물을 돌리고 명예훼손을 하며 총회총대 당선을 저지하려 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목사님은 회원들의 압도적인 신임과 지지를 받아 당선 되었습니다. (참조: 투표75명 中 찬성57명 반대18명)
그렇다고 하면 성노회의 회원들로서 그 결과에 대하여 박근혜 후보처럼 깨끗이 승복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함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현재 우리장노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행태가 우리 노회와 우리 장로회에 무슨 유익이 있는지를 회원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첫째로 노회임원회에서는 그동안 우리 목사님과 두 분 장로님 사이에 화해를
시키기 위하여 공식적으로는 여러 번 임원회로 모여 화해할 것을 종
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분 장로님들께서는 화해는커녕 우리 목사님
과 대면하는 것조차도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목사님께서는 노
회임원회를 통하여 정중히 사과를 하였습니다.
더욱이 이 장로님의 아들 결혼식에까지 참석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하
며 화해를 위한 노력을 하였으나 이와 같은 노력까지도 무참히 짓 밟
아 버리고 받아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해야 할 어떠한 이유라도
있는 것입니까? 우리 목사님과 무슨 철 천지 원수라도 진 것입니까 ?
둘째로 선배 장로님들께서는 우리 후배 장로들에게 아름다운 전통과 모범을
보여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런데 지금 우리 후배들에게 보여
주시는 언행심사들은 심히 부끄럽습니다. 우리 후배장로들이 선배장로
님들의 이러한 행위를 본 받아서 선배장로님들이나 담임목사님들의
허물이나 약점을 들추어내어 비난하고 정죄하면 좋겠습니까?
셋째로 두 분 장로님들은 우리 목사님을 비난하고 비판하고 정죄해도 괜찬을
정도로 허물과 실수가 없는 완전한분들이십니까 ? 하나님께서 말씀하
시기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셨고, 죄 없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 이라고 하셨는데 죄인이 죄인을 정죄해
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넷째로 노회의 임의단체요 친목단체인 우리 장로회에서 노회의 결정을 불복하
고, 노회의 절차를 무시하고 강행하려는 것은 노회의 권위에 대한 도
전이며 노회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며 이는 노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중대한 실수를 범하는 것입니다. 우리 장로회가 이러한 일을 용납하거
나 동조하여도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남평양노회 장노회가 우리 목사님에 대하여 "총회총대 직무정지 결의" 를 하려고 하는 것은 노회의 질서를 파괴하고 목사회원들과 장로회원들 사이에 화목을 깨고 대립구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 안건을 폐지하기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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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 선거 과연 좋은 것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