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시절 거룩한 성경의 제비로 도둑을 잡은 사건 ! (5)
거룩한 성경의 제비 뽑기를 2회에 걸쳐서 적용함으로 도둑으로 밝혀진 그 사병은 상황이 이 쯤되면 '박 하사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하면 좋았으련만 자신의 명예와 체면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그랬는지는 모르나 자신의 소행에 대하여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도둑으로 제비 뽑힌 사병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회개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죄를 부인함으로 나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혹시나 그럼 제비가 잘못 뽑혀서 내가 생사람을 잡는 큰 실수를 한 것은 아닌가 ? 하는 염려가 들었다.
그리하여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맹O진 사병에게 물었다. 나는 김 사병이 도둑으로 판명된 제비의 결과를 의심 없이 믿는다 . 그러나 김 사병이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니 네게 묻고자 하니 네 양심을 속이지 말고 네가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해주면 좋겠다.
나는 너의 인격을 믿는다. 네가 김 사병이 범인이 아니라고 증언하면 제비가 잘못 뽑힌 것으로 여겨 내가 사과할 것이고 네가 사실이라고 증언하면 제비가 잘못 뽑히지 않았음이 판명될것이다
내가 맹O진 사병에게 그렇게 양심고백과 증언을 하게 한 까닭은 맹 일병은 매우 양심이 착하고 진실했을뿐 아니라 맹 일병과 김 일병은 나와 함께 20사단 보충대에서부터 지금의 부대로 전입하기까지 함께 동행했던 절친한 전입 동기 사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두 사병은 같은 수송부 요원이었으며 주일이 되면 내가 이 두 사병을 인솔하여 대대 내무반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인들이였기 때문에 증인이 되기에 가장 적합하고 신뢰할 만한 사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랫더니 맹O진 사병이 양심 고백하기를 "박 하사님 맏습니다. 김 일병이 도둑질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진실한 증언을 해주었다.
맹 일병이 이렇게 진실한 고백을 하게 된 까닭은 비단 나의 권고에 의해서 만이 아니었다. 자기 나름대로 양심에 걸리는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이유란? 맹 일병 자신도 이 사건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연루된 공범죄인 노릇을 했던 까닭에 참회하는 마음으로 실토를 한 것이었다.
그가 고백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맹 일병과 김 일병은 한날한시에 전입을 와서 같은 수송부로 배치를 받았다. 그리고 졸병이었던 까닭에 한밤에 부대를 지키기 위한 보초병 역할도 거의 함께하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한밤중에 맹O진 일병이 김 일병과 함께 보초 근무를 설 때마다 김 일병은 건빵이나 라면이나 사탕 등을 함께 보초를 서고 있는 맹 일병에게도 주어서 별생각 없이 먹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일이 종종 되풀이되다 보니 이곳은 최전방으로써 이러한 물건을 살 수 없는 곳인데 혹시나 박 하사님께서 관리하시는 일종 계 창고에서 훔쳐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김 일병에게 "너 이것 어디서 났니 ? "하고 물으면 "야! 임마 묻지말고 먹기나 해 ! "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자신도 그때는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이 이렇게 제비에 뽑혀서 터지고 나니까 양심에 꺼림과 가책을 느끼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내가 네 양심을 믿으니 진실을 고백하라"고 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참회하는 마음으로 양심고백을 하며 실토를 하였다.
맹O진 일병은 자신도 본의 아니게 공범죄를 짓게 된 사실과 함께 김 일병의 범죄사실을 증언함으로써 거룩한 성경의 제비가 잘못 뽑힌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백일하에 들어난 것이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 성경은 영원한 진리이며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는 오늘날도 믿음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역이며 선거제도라고 하는 사실을 검증하고 입증하고 확증할 수 있었다.
박광재
DATE: 2003.08.04 - 11:24
LAST UPDATE: 2003.08.04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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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게시판 9,266 1773
Name 박광재 ( http://www.holylot.com)
Subject 군복무시절 거룩한 성경의 제비로 도둑을 잡은 사건 ! (5)
거룩한 성경의 제비뽑기를 2회에 걸쳐서 적용함으로 도둑으로 밝혀진 그 사병은 상황이 이쯤되면 '박하사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하면 좋았으련만 자신의 명예와 체면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그랬는 지는 모르나 자신의 소행에 대하여 부인하기에 이르렀다.
도둑으로 제비뽑힌 사병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회개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죄를 부인함으로 나는 속으로 생각하기를 혹시나 그럼 제비가 잘못 뽑혀서 내가 생사람을 잡은 큰 실수를 한 것은 아닌가 ? 하는 염려가 들었다.
그리하여 이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맹O진 사병에게 물었다. 나는 김사병이 도둑으로 판명된 제비의 결과를 의심없이 믿는다 . 그러나 김사병이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음으로 네게 묻고자 하니 네 양심을 속이지 말고 네가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해주면 좋겠다.
나는 너의 인격을 믿는다.
네가 김사병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면 제비가 잘못 뽑흰 것으로 여겨 내가 사과할 것이고, 네가 사실이라고 하면 제비가 잘못 뽑히지 않았음이 판명 될것이다
내가 맹O진 사병에게 그렇게 양심고백과 증언을 하게 한 까닭은 맹일병은 매우 양심이 착하고 진실했을 뿐아니라 맹일병과 김일병은 나와 함께 20사단 보충대에서 부터 지금의 부대로 전입되기 까지 함께 동행했던 절친한 전입동기 사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두사병은 같은 수송부 요원이었으며 주일이 되면 내가 이 두사병을 인솔하여 대대 내무반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인들이였기 때문에 증인이 되기에 가장 적합하고 신뢰 할 만한 사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랫더니 맹용진 사병이 양심고백하기를 "박하사님 맏습니다. 김일병이 도둑질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진실한 증언을 해주었다.
맹일병이 이렇게 진실한 고백을 하게 된 까닭은 비단 나의 권고에 의해서 만이 아니라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었다. 그 이유란
자신도 이 사건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연루된 공범죄인 이었던 까닭에 회개하는 마음으로 실토를 한 것이었다.
그가 고백한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맹일병과 김일병은 한날 한시에 전입을 와서 같은 수송부로 배치를 받아서 근무를 하고 있는 졸병이었던 까닭에 밤에 보초병 역할도 거의 함께하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한밤중에 맹O진 일병이 김일병과 함께 보초근무를 설때마다 김일병은 감빵이나 라면이나 사탕등을 함께 보초를 서고있는 맹일병에게도 주어서 별 생각없이 먹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일이 종종되풀이 되다보니 이곳은 최전방으로써 이러한 물건을 살수 없는 곳인데 혹시나 박하사님께서 관리하는 일종계 창고에서 훔쳐온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김일병에게 "너 이것 어디서 났니 ? "하고 물으면 "야 !임마, 묻지말고 먹기나해 ! "라고 하였다는 것이다. 자신도 그때는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이 이렇게 터지고 나니까 양심에 꺼림과 가책을 느끼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내가 네 양심을 믿으니 진실을 고백하라 "고 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참회하는 마음으로 실토를 하였다.
맹O진 일병은 자신도 본의 아니게 공범죄를 짓게된 사실과 함께 김일병의 범죄사실을 증언함으로써 제비가 잘못 뽑힌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발혀진 것이었다.
박광재
DATE: 2003.08.04 - 11:24
LAST UPDATE: 2003.08.04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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