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일이다. 새천년을 맞이한 주후2000년9월 진주교회당에서 거행한 제85회 총회에서 성경의 제비뽑기가 총대전원 만장일치 결의로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결의되었다.
까닭에 총회 임원 제비뽑기를 실시하기 위하여서는 제비뽑는 함을 비롯한 구슬과 함을 덮는 덮개인 총회휘장과 총대들이 뽑은 구슬을 담는 투명한 프라스틱 박스와 당락을 계수할 때 사용할 부품등의 제작이 필요했다.
한국기독교회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된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를 실시하게될 제86회 총회를 목전둔 어느날 기독교방송국에서는 당시 한명수 목사님과 동반으로 부총회장 입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지신 황승기 목사님과 나이영PD가 생방송으로 전화연결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이영 PD가 황승기 목사님께 이렇게 질문하였다. 목사님께서 제86차 총회에 부총회장님으로 입후보를 하셨는데 만약에 제비뽑기 선거에서 낙선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이 질문을 받으신 황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승복할 것입니다.
나는 이방송을 청취하면서 대치동 총회회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 내가 탄 차의 백밀러에 잡힌 그림은 총회임원 제비뽑기를 위하여 제작한 함을 배달하기 위하여 총회사무실로 이동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급히 주차를 하고 뒤따라 가서 엘레베타를 타고 총회사무실로 따라갔다. 그 제비뽑기 함을 본 나의 마음은 얼마나 흥분되고 감사했는지 모른다. 마치 그 옛날 하나님의 법궤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마도 나를 아는 총대님들께서는 그 이유를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장차 이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통하여 우리교단의 총회장을 비롯한 무수한 임원들이 뽑힐 것이고 이후부터는 망교회 병이었던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행위가 종식될 것을 생각하니 감사와 감격이 넘처났다.
드디어 때가 되어 역사적인 제86회 총회가 대치동에 자리잡고 있는 충현교회당에서 개최되었다. 그 결과 황승기 목사님께서는 안타깝게도 낙선되셨고 한명수 목사님께서는 당선되셨다.
그러나 제비뽑기 선거 직후 황승기 목사님께서 우리교단 총회 기관지인 기독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록 낙선하기는 하셨지만 제비뽑기의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의 주권적인 작정으로 믿으시고 승복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인터뷰와 신문기사를 통하여 황승기 목사님의 고귀한 인품과 영성을 알게된 나는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하였지만 황승기 목사님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다음번에는 황승기 목사님을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주시고 총회장님으로 세워세요.
하나님께서는 나의 이러한 간절한 기도룰 들어주셨다. 황승기 목사님 뿐만 아니라 매년 총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부총회장 입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진 목사님들 중에 우리교단 총회장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일곱분을 선정하고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주시고 총회장님으로 세워주시기를 집중적으로 기도를 드렸다.
마치 어린 자식들의 그 부모에게 땡깡을 부리듯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이는 이스라엘 사사 기드온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와주신다고 하는 사실을 알기위하여 양털 표적을 구하였듯이 우리도 내리 7년 동안 일곱번이나 표적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께서는 어느 한해도 우리의 기도를 거절하시거나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7년 동안 한명수 목사님을 비롯한 임태득 목사님과 서기행 목사님과 황승기 목사님과 장차남 목사님과 김용실 목사님과 최병남 목사님등 일곱분 모두를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아 주셨고 총회장님들로 세워주셨다. 할렐루야 !
나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조명으로 신구약 성경 속에서 1500년 동안 전승한 제비뽑기를 재발견하고 기독교역사 2000년 동안 계승한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과 선거제도를 연구한 후 교회와 국가의 개혁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하였다.
성경의 제비뽑기를 교회와 국가의 선거제도로 개혁하는 일에 올인하며 교회와 국가를 거룩한 교회와 국가로 개혁운동을 전념하다보니 교회를 개척 설립하고 교회설립 30주년과 목회사역 30년 주년을 맞이하여 듯깍기 목사 위임식을 거행하였다.
그 위임식에는 그동안 우리교단 총회에서 부총회장님으로 제비뽑히시고 총회장님들로 추대되신 일곱분의 총회장님들께서 한분도 빠지지 않으시고 참여하셔서 기도와 설교와 축사와 권면과 축도등의 순서를 맡으시고 축하해 주셨고 축복해 주셨다.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제86회 총회시부터 제97회 총회시까지 일명 완전제비뽑기 선거제도 라고 하는 이름으로 12년 동안 실행되는 동안은 제비뽑기 함을 비롯한 부속 물건들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제97회 총회(총회장:정준모 목사)가 이제도를 폐지하는 공퇴를 두드리고 난 이후
총회임원 선거제도가 일명 '절충형 <선,제비뽑기 +후,직접선거>로 개정된 이후 제98회 총회시부터 현재 제105회 총회시까지 8년 동안은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까닭에 지나간 8년 동안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은 총회회관 지하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총회관계자들의 입장에서는 섭섭하고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말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지금은 어떻게 보관하고 보전되고 있는지 모르나 4년전 내가 직접 목격한 사실이 그랬기 때문이다.
4년전 총회역사관을 개관할 당시 나는 새천년을 맞이하여 우리교단 총회현장에서 12년 동안이나 사용해왔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비롯한 부속물건들은 우리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 역사의 영욕의 족적을 담은 역사적인 유물과도 같은 귀중한 보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귀중한 역사적인 유물을 총회회관 지하창고에 처박아 놓고 이대로 방치하면 되겠는가 ?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당시 총회 업무를 맡은 고위관계자에게 요청하여 총회회관에 마련한 총회역사관으로 옮겨서 잘보존하고 관리하면 좋겠다고 하는 나의 의견을 말하였다.
총회회관에 작으나마 총회 역사관이 마련되었으니 총회역사관을 방문하는 성지순례자들이 관람하도록 하고 역사의 교훈을 삼는 것이 더 좋겠다고 의견을 말하였다. 그것을 좋게 여긴 총회 고위관계자의 허락을 받고 관리자와 함께 지하창고로 내려가서 제비뽑기 함을 찾았다.
지금은 어떻게 보관하고 있는지는 잘모르나 그 당시에는 한곳에 보관되고 보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에 나누어져서 흩어진 상태에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총회관계자도 나도 제비뽑기 함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겨우 어렵사리 여기 저기 흩어져서 방치되어있던 두개의 제비뽑기 함을 간신히 발견하고 그중에 하나를 가져다가 총회역사관에 비치해 놓았다. 이러한 사실을 직접 목격한 까닭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지나간 12년 동안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비롯한 부속 물건들을 사용하는 가운에 필요에 따라서 휘장의 경우 두차례 더 제조하여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함을 비롯한 부속 물건들이 10여 개 이상 존재해야 하는데 단 두개 밖에는 찾을 수가 없었다.
나머지 아홉개의 제비뽑기 함을 비롯한 부속 물건들이 지하창고 어딘가에 흩어져서 방치되어 지나간 8년 동안이나 사용하지 않고 있는 까닭에 지금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는 알길이 전혀 없다. 이점에 대하여 총회관계자는 이제라도 확인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
차제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비롯한 부속 물건들을 한곳으로 모아서 잘관리하고 보존하여 안녕하기를 바랄 뿐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비롯한 부속 물건들이 빛도 차단되고 공기도 차단된 총회회관 지하창고에 방치될 경우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면 안타까움에 편안한 잠을 잘수가 없다.
10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현재처럼 방치해 노은다면 습기나 곰팡이 균에 노출되어 원형상태를 유지하기 매우 힘들고 손실되거나 손괴되거나 언젠가는 분실될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이렇게 지나친 염려를 한다고 나무랄 분도 계실지 모르나 그렇게 염려하는 이유가 있다.
얼마전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호 우주비행기 발사 관제센타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우주센타 창고의 나무상자 박스에 담겨진체 오랜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물건을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물상에 팔아 넘겼다.
고물상에서 박스에 담긴 물건을 꺼내기 위하여 열고 확한 결과 그 속에는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우주비행기 중요 엔진 부품이 들어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찾앗으니 망정이지 자칫 잘못했으면 막대한 국고의 큰 손실을 볼 뻔한 사건이 일어 났었다.
우리교단 총회에서 새천년인 주후2001년부터 주후2013년까지 12년 동안 사용하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도 현재처럼 총회회관 지하창고에 오랜동안 방치놓으면 그렇게 되지 않는 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 이러한 노파심이 생기는 것은 나만 느끼는 지나친 기우일까를 생각해 본다.
외국의 경우는 중요한 역사적인 그림이나 유물들을 분실하지 않고 안전하게 보존하여 관리하고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서 대영제국 박물관이나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 등에 위탁하여 잘보존하고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교단도 마찬가지이다, 새천년을 맞이하여 12년 동안 총회장 및 임원들을 제비뽑아 왔던 역사적인 유물인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언제까지나 총회회관 지하 창고에 방치해서는 안된다. 현시점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보관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최근에 나는 우리영광교회에서 영광교회 설립40주년과 나의 목회사역 40년과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 50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하려고 하는 40주년 역사관 겸 성경의 제비뽑기 역사박물관에 위탁해 주시면 잘보존하고 잘보관 관리하고 있다가 언제라도 총회가 필요로할 때 대령할 것을 약속드린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 우리총회가 현재보다 더 큰 역사 박물관을 마련하여 이제는 총회에서 총회 임원 제비뽑기 함을 보관할 터이니 총회에 반납하라고 명령하시면 언제라도 총회로 반납할 것을 약속드린다. 하오니 그때까지만 이라도 우리 영광교회가 잘보관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하는 청원안을 제104회 총회임원회에 청원안을 제출하였다.
그 결과 이 청원안은 총회임원회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 제105회 총회 본회의에 헌의하여 총회 현장에서 결정을 해야할 문제라고 하는 결론을 내리고 청원자인 나에게 통보 해왔다.
제104회 총회 임원회는 회기를 마무리하면서 벽제납골당을 최춘경 권사에게 매매하는 것을 결의하였다.
그런가 하면 제주도에 오랜 동안 방치되어 왔던 휴양관 부지도 판매 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러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총회임원회가 오랜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총회회관 지하 창고에 방치되어 있는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 위탁청원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제105회 총회로 미루고 마감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러므로 가능하다고 할 것이면 다시금 재고해 주기를 청원한다. 이러한 간절한 청원에 대하여 마이동풍한다면 이는 필시 직무유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만약에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이 분실이라도 된다면 그 책임은 제104회 총회임원들이 져어야 할 것이다.
이제 공은 제105회 총회로 넘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현명하신 제105회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대님들께서 처리해 주기를 간절히 청원드린다. 이 일의 성사를 위하여 제105회 총회에 총대로 참여하시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중에서 제105회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105분의 총대님들의 동의를 받아서 긴급동의안을 제출할 것이다.
감사한 것은 우리 영광교회는 부족한 종이 지나간 40년전 교회를 설립 개척하고 지나간 40년 동안을 교회를 섬기고 지나간 50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 사역을 감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영광교회 설립 40년주년 역사관을 겸한 성경의 제비뽑기 역사 50주년을 기념하는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그러므로 금번 제105회 총회가 우리 영광교회에 위탁하여 잘보존하고 관리하라고 허락해 주시기를 청원하는 긴급동의안을 올릴 것인바 제105회 총회가 허락해 주신다면 성경의 제비뽑기 역사박물관에 잘보존하고 관리하고 있다가 총회가 필요로 할때는 언제든지 대령할 것을 약속드린다.
뿐만 아니라 또한 이후 언젠가 우리총회가 현재보다 더 큰 역사박물관을 마련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이제는 총회에서 관리할 터이니 총회로 반납하라고 요청할 시에는 언제든지 총회에 반납할 것을 약속드린다.
내가 이와 같이 제비뽑기 함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잘보존되고 관리하기를 집착하는 이유는 우리교단 총회의 역사적인 유물이 이대로 방치되거나 분실되는 것을 염려하는 까닭도 있으나 후대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대대로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다.
어떤 분들께서는 우리교단에서 자신들의 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함으로 주권을 하나님께 빼앗기고 제비로 총회임원들을 뽑은 역사적인 사실에 대하여 치욕으로 또는 부끄럽게 생각하여 뇌리에서 그리고 총회역사에서 지원버리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반면에 우리총회가 '코람데오' 하나님 면전에서 제비뽑은 사실이 그리고 자신들이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에 휘말리지 않고 양심에 꺼리지 않고 깨끗한 선거를 치룰 수 있었고 총회임원들로 제비뽑힌 사실을 영광스럽고도 자랑스럽게 생각하여 분들도 많이계신다.
나름대로 생각은 자유이지만 이처럼 우리교단 총회를 비롯한 한국교회의 선거와 관련하여 영욕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제비뽑 함을 이대로 계속하여 총회지하 창고에 방치하거나 분실되도록 허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이 담론을 통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잘보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제비뽑기 함과 관련하여 성군 다윗과 같은 특별한 애정의 마음을 주셨다. 성군 다윗은 시편132편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법궤를 찾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지도 않을 것이며 침상에 오르지 않을 것이며 내 눈으로 잠들게도 아니할 것이며 눈꺼풀로 졸지도 않게 하겠다고 서원기도를 드린바 있다.
그후 하나님의 법궤가 에브라다의 나무 밭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것을 찾아서 다윗 성으로 옮길 때 얼마나 기뻐했던가 ? 하나님이시여 이제는 이 권능의 법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라고 하였음과 같이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잘보존 및 보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주셨다.
다윗이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법궤를 새 수레에 실어서 다윗 성으로 옮길때 수레를 짊어지고 가던 소가 놀라서 뜀으로 법궤가 수레에서 떨어질 것을 염려한 웃사가 법궤를 손으로 잡음으로 그 현장에서 즉사한 사건으로 인하여 다윗 성으로 옮기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임시 방편으로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서 석 달동안 보존함으로 하나님께서 오벧에돔과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과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고 하셨다. (삼상 )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법궤와 오늘날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어찌 감히 비교할 수는 있겠는가 ?
그러나 나는 성총회에서 12년 동안이나 사용하던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에 대하여 성군 다읫이나 제사장 오벧에돔이 하나님의 법궤를 귀하게 여기고 보관하고자 했던 것처럼 동일한 심정으로 보존하고 보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다.
그런까닭에 제105회 총회 현장에서 긴급동의안을 올리고 제105회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대님들의 허락을 받기위하여 이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총대님들이 경우 그동안은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 전혀 관심도 없었고 방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의 증언과 청원으로 인하여 실상을 알게된 이상 결코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면하고 무시한다면 그것은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금번 제105회 총회에서 긴급동의안을 심사하실 때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은 영광교회에서 마련할 성경의 제비뽑기 역사박물관에 위탁하여 보관함을 허락하심이 가한줄로 아오며 라고 서기가 물을 때 허락이요 ! 라고 크게 외쳐주시기를 간곡히 청원한다.
그리하시면 언젠가 후일에 총회에서 현재보다 더 큰 역사관을 마련하기 전까지 보존하고 보관해 드리디가 총회가 총회임원 제비뽑기 함을 총회에 보관할 터이니 총회로 반납하라고 명령하시면 언제라도 반납할 것을 약속드린다.
이러한 저의 심정을 헤아려 주시고 금번 제105회 총회장님을 비롯한 총대님들께서 긴급동의안을 허락해 주시기를 청원한다. 샬 롬 !
주후 20202년 9월4일 (금)
대한예수교장로회 남평양노회 목사총대 및 영광교회 담임목사 박 광재 배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 소강석 총회장 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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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메이트제도 VS 성경의 제비뽑기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