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은 시칠리아 섬의 중심도시 팔레르모에서 악명 높은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 소속의 조직원 95명을 강탈과 마약 밀매, 돈세탁 혐의로 체포하고 수백만 유로 규모의 사업체 자산을 압수했다. 시칠리아 경찰의 칼로게로 시베타 경감은 “2년간의 수사 끝에 마피아 패밀리 2개의 두목과 조직원들을 완전 소탕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상기와 같이 마피아의 근거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지금 한창 마피아 척결 소탕작전을 버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악명 높은 깽조직인 마피아는 소탕과 척결의 대상이다. 이들을 그대로 외면하고 방치하면 나라도 세계도 악의 소굴로 변할 것을 염려한다.
세월호 침몰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각계 각층 각 기관에 널리 뿌리 내리고 기생하고 있는 불의한 자들에 대하여 마피아를 빗대어 관피아, 세피아, 철피아, 교피아, 해피아, 통피아 등으로 분류하고 이들을 발본색원하여 척결하는 국가개조와 혁신운동을 선포하였다.
이와 같은 때를 맞이하여 한국교회 총회에서도 총회에 깃들어 기생하고 있는 '총피아'를 발본색원하여 소탕작전을 전개하고 추방하고 척결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는 남평양노회를 통하여 제91회 총회시부터 제99회까지 총대로 피택되어 총회를 섬기고 있다.
지나간 8년 동안 우리교단 성총회의 총대로 섬기면서 느낀바는 우리 총회 내부에도 다양한 형태의 '총피아'들이 기생하며 존재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해마다 성총회의 총대로 참여하면서 우리총회가 이래서는 안되는 데 생각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총회는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지시하셨다. 압몬과 모압은 나의 총회에 영원히 들어오지 못한다고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신23:3-6) 그렇다고 한다면 각 노회는 성총회에 보내는 총대를 아무나 뽑아서 보내면 안된다.
개인적으로 성총회의 총대로 선출되는 것은 명예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명예를 얻기 위하여, 명예를 누리기 위하여 총회 총대로 나서는 것은 잘못이다. 총회를 거룩한 성총회로 개혁하기 위하여 총대로 나서야 하고 노회는 그러한 사람들을 총대로 파송해야 할 것이다.
섬김을 받기위하여 총대로 나서는 것은 잘못이다. 오히려 섬기려 하고 종과 머슴이 되기위하여 총대로 나서야 한다. 이러한 겸손한 종의 마음을 갖고 있는 분들이 총대로 출마하고 그러한 분들을 총회 총대로 뽑아서 보내야 총회가 성총회로 개혁될 것이다.
'총피아'란 과연 어떠한 사람들인가 ? 총피아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려 본다. 총피아란 ? 총회의 각 기관에 깃들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총회 돈은 눈먼 돈이다. 먼저 주어 먹는 자가 임자다." 라고 착각하며 In my poket 하는 자들이다. 이러한 총피아들은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소탕하고 척결해야할 대표적인 총피아들이다.
어찌 총회 돈이 눈 먼 돈인가 ? 성도들이 눈물과 땀과 피를 흘려서 하나님께 드린 헌금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노회와 총회에 드린 헌금의 주인은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보고 계시는 데 눈먼 돈이라니 당치도 않은 소리다.
또는 수년 전부터 해결하지 못하고 질질 끌어 오고 있는 은급재단의 납골당과 아이티재난 구호기금 등을 비롯한 총회의 각종 기금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유용하고 횡령하는 총회 인사들이 있다면 그들은 아간과 같은 성물도둑으로 소탕하고 척결해야할 총피아들이다.
지나 간 제98회 총회 시에 모 교회로부터 총회임원으로 입후보한 특정 지역의 모후보자에게 2억 원의 불법 로비자금이 흘러 들어갔다고 하는 기독교계 메스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 또한 발본색원하여 소탕하고 척결해야할 중대한 범죄이며 '총피아' 임에 틀림없다.
제99회 총회를 앞에 놓고 총회 총무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억 원을 내라 그리하면 단일화하여 당선되도록 해 주겠다"고 회유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 기사를 기독신보를 통하여 읽어 보았다. 만에 하나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분명 발본색원하여 소탕하고 척결할 총피아 임에 틀림없다.
성총회에서 지방색을 부추기며 고라와 니골라처럼 당을 짓고 상대방에 대하여 비방과 중상과 모략을 일삼으며 성령으로 하나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기도와 소원에 반하는 분쟁과 분열을 일으키며 총회의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훼방하는 자들은 총피아 들이다.
혹시 재판국원으로서 그 지위와 자리를 옥상 옥으로 착각하여 공의롭게 재판하지 않고 뇌물을 받고 악한 자를 선하다 하고 선한 자를 악하다고 불의한 재판을 하는 자가 있다고 하면 그러한 재판국원은 공의로우신 재판장 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심판받을 '총피아'이다.
또는 선거관리위원으로서 선정되어 해마다 총회임원 입후보자들 및 각 기관장 입후보자들과 각 상비부장 입후보자들을 심의하면서 공정하게 심사하지 아니하고 뇌물을 받고 불공정하게 심사하는 선거관리위원들이 있다고 한다면 이 또한 '총피아'이다.
그리고 총회에서 특별위원으로 선정되어 그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받고 직무를 유기하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면 이들도 역시'총피아'들이다. 더욱이 총회의 결의에 대하여 순복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세상법정에 고소와 고발을 해대며 총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자들도 총회에서 발본색원하여 축출하고 소탕해야할 '총피아'들이다.
끝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를 부추기는 자들과 이에 연루된 자들과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자행하는 자들이 총회 내에 존재하고 있다고 하면 그들은 기독교의 이단 중에 최악의 이단인 동시에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소탕하고 척결해야할 총피아들이다.
이러한 각양각색의 총피아들이 성총회에 기생하고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첫째로 그러한 총피아들을 노회에서 총회 총대로 선출하거나 파송해서는 안 된다.
둘째로 금번 제99회 총회를 통하여 목회자 및 평신도 윤리실천 강령을 제정해야 한다.
셋째로 총회임원 및 각 기관장과 상비부장 선거규칙을 다시금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eh
로 수정하거나 또는 사도행전의 맛디아 선출방식인 직선제 +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다시 한 번 더 수정보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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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의 복 본문 : 시편138: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