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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유갑성
Subject 하나님 뜻의 다양성을 부정하지 말라.
어찌 제비가 구약에 한정된 것인가?
구약에 쓰였다고 구약에 한정된다고 할 수 없다.
잠언의 제비에 대한 교훈은 신약의 우리에게도 계속하여 은혜를 주고 있다.
제비는 오순절 이전에도 선택에 있어서 뜻을 분별하는 방법이었다면 우리는 제비의 우수성과 지혜성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오순절 이후의 시대이지만 사람들이 갖는 영적 실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특히 선거를 맞아 사람들은 성령을 따라 하지 않고 육망을 따라 하는 것을 보면 구약보다 더 못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육신에 빠진 사람들에게 선거가 어떤 부작용을 불러 왔는지 모두가 아는 바이다.
그래서 제비를 찬성하든 반대하든 이런 선거로서는 안 됨을 공감하고 있다.
오순절 이전에 쓰인 방법이라고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가 작용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다.
나는 제비로 말미암아 역사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많이 경험했기에 실감하는 바이다.
우리는 제비를 포함하여 하나님의 뜻을 아는 방법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성령강림 이전에도 멋지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안내해 준 제비라면 더 멋진 것이 아니겠는가?
적격자를 천거한 후 기도하고 제비를 뽑는 것이기에 더욱 설득력이 있다.
혹자는 임 총회장 같은 사람을 제비가 뽑았다고 말하지만 천거부터가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은 천거부터 하지 않았어야 한다.
잘못된 천거였지만 제비가 그것도 피해 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항변할지 모르지만 거기에 대한 답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천거의 잘못은 인정되어야 한다.
제비에서도 니골라가 그랬지만 예수님이 선택하신 제자 중에도 예수를 판 자가 있었다.
DATE: 2004.07.12 - 11:33
LAST UPDATE: 2004.07.12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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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목사가 누구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