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천헌옥
Subject ☞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점이 다르다.
박광재 목사님!
제비뽑기에 대한 열정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그것으로 인해 우리 모두와 다른 편에 서가고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제비뽑기는 구원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것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하나의 제도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을 제단하여
도박꾼, 사단에 사로잡힌 영혼, 기회주의자, 육적 사람으로
제비뽑기를 찬성하는 사람만 신본주의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목사님의 다른 열정은 이해할 수 있으나
지금 올린 글에 대해서는 심히 실망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정정 하시던지 삭제하심이 좋은 줄 압니다.
마치 안식교도가 예수는 믿어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 받지 못한다는 논리와 무엇이 다를까요?
제비뽑기가 구원의 척도는 아닙니다. 기준도 아니고요.
그것으로 양과 염소를 구분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저의 쓴 소리를 쓰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해 못하시는 분들에게는 인내심을 가지고
수십년이 걸리더라도 이해 시키려 해야지
너는 사단에게 속하였구나 하고 잘라 버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박목사님을 진정으로 아끼는 마음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광재님께서 남긴 내용]
┃
┃시각장애자들이 코끼리를 만진후에 각각의 이해와 관점이 달랐듯이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에 대한 이해와 관점 역시도 각각 다름을 발견한다.
┃
┃어떤 사람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복불복이나 요행이나 사행정도로 이해한다.
┃이와 같은 사람은 도박꾼의 기질이 농후한 사람이다.
┃
┃어떤 사람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무속신앙의 점술정도로 이해를 한다.
┃이와 같은 사람은 사탄에 사로 잡힌 영혼이다.
┃
┃어떤 사람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차선책이나 궁여지책이나 고육지책 정도로 이해한다.
┃이와 같은 사람은 기회주의자의 기질이 농후한 육적인 사람이다.
┃
┃어떤 사람은 성경의 제비뽑기를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신적작정으로 믿는다.
┃이와 같은 사람은 신본주의 신앙을 가진 영적인 사람이다.
┃
┃당신은 어떤 부류에 속한 사람인가 ┃
천헌옥
DATE: 2004.08.10 -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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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헌옥 목사님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