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국교회가 부흥이 되지 않고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으므로 인하여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세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입하고 있는 교회들이 적지 않다. 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고 하면 세상의 경제사업 마케팅 전략까지라도 벤치마킹 하는 시대가 되었다.
대형교회의 경우 그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며 우리교회는 프로그램이 좋으니 와 보라고 유혹한다. 교회의 본질을 제대로 모르는 이들의 양도적질 하는 방법을 교회성장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미명으로 둔갑시킨 것이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 세속의 경제성장 논리가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를 세속화시키고 있음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심지어는 동호인 클럽을 만들어서 골프동호회, 등산동호회, 꽃꼿지 동호회, 볼링동호회등 등의 동호회를 조직하여 성도의 교재라고 하는 미명하에 교회성장을 꾀한다.
또는 가정사역이니 아버지학교니 어머니학교니 발맛사지 프로그램까지 별의 별 프로그램을 다 개발하고 적용하면서 교회성장을 꿰하고 있다. 참으로 안스러운 일이다. 주님께서는 교회성장을 위한 이러한 몸부림을 어떻게 생각하실까 궁금하기도 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그러한 세속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것과 전도하는 것과 헌신과 봉사하는 것과 죽도록 충성하고 사랑으로 성도의 교재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성경과 초대교회의 프로그램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
초대교회는 세상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았다. 오직 모이면 기도하고 성령충만 받고 능력받고 헤어지면 전도하므로 하루에도 3000명씩 또는 5000명씩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교회는 성장하였다.
그런데 교회는 성도들에게 이러한 기도와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훈련시키고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들고 나아가도록 해야 하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외면하고 세속적인 프로그램만 난무하고 있다.
교회개혁이란 ?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다. 교회성장 방법까지라도 성경으로, 초대교회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럴때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더 성장하고 부흥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왕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바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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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회 노회와 제95회 총회에 대하여 우림의 판결법으로 묻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