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군다윗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보답할까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깨달앗기에 그러한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고도 깨닫지 못하면 그러한 고백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배은망덕이란 용어가 있습니다. 차라리 나지 않으면 좋을 뻔한 사람들입니다.
미물의 짐승도 주인에게 밥한술 얻어먹으면서 은혜를 보답합니다. 내가 받은 우리가 받은 은혜가 무엇입니까 ? 코로나19 바이러스 비상시국을 맞이하여 받은 은혜가 무엇입니까 ? 손해만 본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하셨습니다.
지나간 1년 가까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온 세계적으로 창궐하여 확산되고 있습니다만 우리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지나간 1년 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서 진단을 세번이나 받앗습니다. 세번 다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자가격리를 두주간 하면서 집에 갇혀서 자유를 상실하다 보니 자유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깨달앗습니다.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 사도바울은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은혜란 무엇입니까 ? 받을 자격이 없으나 거저 받는 것입니다.
왜 은혜를 거저 주시냐? 그 이유는 그 무엇으로도 살수가 없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돈으로 살수가 없습니다. 나의 그 어떤 선행이나 공로로도 살수가 없습니다. 나의 선행이나 공로로 하나님의 은혜를 살 수있다면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돈이나 공로로 산 것이 아니라 공짜로 받앗기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짜로 주신 은혜가 무엇입니까 ?
첫째로 구원의 은혜입니다.
내가 행위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 다만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이 세상사람들은 구원을 받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합니까 ? 고행을 하고 적선을 하고 선행을 합니다. 자력으로 구원을 받기 위하여 힘을 씁니다. 그러나 구원은 그러한 것들로 받을 수없는 까닭에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구원자는 오직 한분 예수그리스도 한분 뿐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구원받을 이름을 주신이가 없습니다. 예수라고 하는 그 이름은 "저희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행위로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누구를 믿음으로 ?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이 너희에게 임하시리라 ? (요3:16) 인간는 전적으로 타락하고 전적으로 부패하고 전적으로 무능한 자인 까닭에 스스로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이란 타인에 의하여 받는 것입니다.
둘째로 죄사함을 받은 것입니다.
죄 사함을 받기위해서는 피흘림이 있어야 합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피 흘림이 없이는 구원이 없습니다.
누구의 피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도의 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피의 언약, 생명의 언약을 맺어주셨습니다. 출애굽 사건이란 구원과 해방입니다. 사망과 죄악에서의 구원입니다. 애굽에 내리신 열가지 재앙가운데 마지막 재앙은 장자를 죽이는 재앙입니다.
애굽의 장자들이 모두 죽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 그 말씀에 순종한 사람들의 가정은 사망의 사자가 들어가지 않고 유월절 그냥 넘어갑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습니다.
구약시대에 번제나 속죄죄의 제사를 드릴 때는 반듯이 형편에 따라서 소나 양이나 비들기 한쌍을 제물로 가지고 갑니다. 제사장은 그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제물을 죽여서 그 피를 제단 뿌립니다. 그 짐승의 피로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하물며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겟습니까 ? 우리의 죄사함을 위하여서는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 날 밤 제자들과 함께 성만찬을 거행하였습니다. 포도주를 주시면서 이것을 받아 마시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나의 언약의 피니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돌아가신 것입니다.
신구약 성경을 줘짜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피가 흘러 나옵니다. 그 이유는 신구약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과 죄사함을 거저 받았기 때문에 그 귀중성을 모릅니다. 그래서 믿어도 그만 안믿어도 그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마도 구원과 죄사함을 위하여 선행이나
수십억원의 돈을 요구했다면 그리고 그렇게 해서 구원받았다고 한다면 그 귀중성을 알법도 한데 거저 받았기에 그 귀중성을 모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구원이나 죄사함은 그 어떤 무엇으로도 살수 없는 귀중한 것이기에 거저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가운데 멸망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그의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위에서 희생시키셨습니다. 이 은혜를 잊지 말아야합니다. 이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우리는 매주일,수요일, 금요일, 매일 새벽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을 하는 것입니다. 충성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이 은혜를 보답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맥추감사절을 지키고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성탄감사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하셨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내가 너희를 찢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해야할 조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올 때 은혜를 받기위하여 나옵니다. 그러나 참된 예배자의 마음 자세는 은혜를 받으려 나오기 보다는 이미 받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하여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입니까 ?
우리가 이세상에 올때 빈손들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입을 것과 마실 것과 거처할 곳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아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생명 호홉을 하고 있습니다. 산소를 사서 마시려고 하면 하루에도 수십만 원어치를 사서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루 24시간 동안 단 1초도 쉬지 않고 하나님께서 공기를 산소를 공급해주고 계십니다. 햇빛을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가정을 주셨습니다. 직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성령님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금년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천만명이 넘었습니다. 지나간 10개 월 동안 우리나라에서만도 4백여명이 죽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백만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것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아가야 사람들은 극한 환난과 가난 속에서도 분에 넘치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셔서 헌금궤 앞에서 성도들이 헌금하는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부자들이 헌금하는 것도 보셨습니다. 가난한 과부가 헌금하는 것도 보셨습니다. 그리고 이 가난한 과부는 생활비 전체를 바쳤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헌금도 주님께서 보고계십니다. 그리고 칭찬해 주실 것입니다. 칭찬해 주실 뿐만아니라 심는대로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게 하시며,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좋은 것 삼는 자는 좋은 것을 거두게 하실 것이며 나뿐 것 심는 자는 나뿐 것을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은 낭비가 아닙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우 귀한 나드 향유를 머리에 부어드렸습니다. 가롯 유나는 마리아를 책망하였습니다. 왜 이것을 허비 하느냐 ? 그것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면 좋을 뻔하였다. 그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저의 헌신을 전파하도록 하여라. 주님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선한 사업을 위하여, 헌신하는 것은 낭비가 아닙니다. 주님께 칭찬받을 일입니다. 가롯유다가 그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저는 도둑인지라 그것을 훔쳐가려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자는 차라리 나지 않으면 좋을 뻔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헌신한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서도 저 세상에서도 값아주실 것입니다. 베드로에게, 구레네 시몬에게도, 마리아와 마르다외 나사로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다락방 주인에게도, 아리마대 요셉에게도, 심지어는 말구유의 여관집 주인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주님을 위하여 헌신한 모든 성도들과 주님께서 생전에 사용하신 모든 장소에 그의 몸된 성전을 지어서 전 세계적으로 성지순례자들이 찾아와서 기념하게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
우리 영광교회도 지나간 41년 동안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왕권을 선포하고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거룩한 교회와 노회와 총회로 개혁하는 일을 위하여 사용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광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주님의 크신 은혜를 내려주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우리영광교회 설립 및 목회성역 41주년을 맞이하고 주후2020년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과 자녀손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혜와 땅에 기름진 복이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샬 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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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를 따라서 악을 행하지 말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