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개신 기독교회는 "프로테스탄트"이다ㆍ성경에서 이탈된 비진리나 세력이나 단체에 대하여 또는 불의와 불법에 대하여 항거하거나 저항을 하는 생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회의 가장 핵심적이 가치이며 존재의 목적이나 다름없는 주일예배 성수주일을 침해당할 경우 저항할 수밖에 없는 생리를 가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당국자들은 이점을 깊이 유념하여 교회의 주일예배 모임 문제의 경우 공권력에 의한 강제적 조치나 또는 행정명령 등의 강제적인 조치를 단행하기 보다는 기독교회가 기독교적인 높은 윤리성과
도덕성의 잣대로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스스로 사회적인 책임을 갖고 협력하고 동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ㆍ
기독교회는 지나간 2000년 역사 속에서 수많은 환란과 핍박을 받아왔다ㆍ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신앙을 지켜왔다. 찬송가 가사 속에는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이 신앙 생각할 때에 죽어도 영광되도다."
이 신앙 속에는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을 기념하여 주일에 성전에 모이여서 드리는 주일예배가 포함된다.
이 주일예배는 일제시대와 6,25 전쟁 중에도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목숨을 걸고 순교적인 신앙으로 지켜온 기독교회의 존재 목적인 동시에 핵심적인 제일가치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치를 짓밟으려는 그 어떠한 정부정책에 대하여는 절대로 용납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러한 공권력을 통한 행정적이 제제에 대하여서는 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이 기독교회의 생리임을 명심하여 지혜로운 판단을 내려주기를 권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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