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군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된 까닭은 여러가지 신앙과 생활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 중에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첫째로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히 살기를 힘썼습니다. 1절에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사울은 왕으로 제비를 뽑히고 겸손을 유지하지
못하고 교만히 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깨닭은 다윗은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행하였습니다.
시편131:1절에 보면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라고 고백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넘어짐의 앞자비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무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주심을 믿고 일평생 겸손을 유지하며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잃어버린 법궤를 찾기를 힘썼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맹세하고 서원합니다.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기를 힘써야 합니다.
잃어버린 믿음을 찾기를 힘써야 합니다.
오늘 본문 2절에서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께 맹세하고 전능자이신 하나님께 서원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과 벱궤를 40여 년 가까이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찾기까지는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않고 내 침상에 오르지 않겠습니다.
내 눈으로 잠들지 아니하며 내 눈까풀로 졸지 않겠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세상 일에 쫒기다 보니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찾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군 다윗은 이미 40년 전에 초대 왕 사울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법궤를 애타게 찾으려고 하는 각오와 결심을 보게됩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하나님의 발등상에 엎드려 예배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묻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울은 왕이된 후로 교만하여 나라를 통치할 때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고 자신의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성막과 법궤를 발견한 이후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우두머리를 모아 놓고 이렇게 말합니다."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우리에게로 옮겨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는 묻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통치하겠다는 것입니다."(역대상13:3)
셋째로 하나님을 평안히 모시고 섬기기를 소원했기 때문입니다.
법궤를 모셔오면서 8-에 여호와여 일어나서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하였습니다.하나님을 평안히 모시고자 하는 다윗의 신앙과 마음을 엿보게 됩니다. 이와같은 신앙을 그의 아들 솔로몬이 그대로 본받습니다.
솔로몬이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할 때에 하나님께 이렇게 아룁니다. " 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역대하6:41) 어쩌면 이렇게도 부자지간에 신앙이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신앙입니다.
그래서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저를 통하여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언약하셨습니다. 사울은 폐하고 다윗을 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다윗과 솔로몬의 마음과 신앙을 보시고 언약하셨습니다.
변치 않는 영원한 언약입니다.
네 자손 중에서 왕위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이 성읍에 복을 주리라.
다윗에게서 뿔이 나게 하리라.
다윗의 원수들은 수치를 옷을 입히고 다윗의 왕관은 빛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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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호와께 감사하라, 본문: 시편136 :1-26 
